"향기로운 허브를 만나 나도 향기로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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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입니다. 지난 5월 26일 50+자원봉사단 「작은화분나눔단」 봉사자분들이 만들어주신 160개의 향기 담은 허브 화분이 도봉구 관내 창4동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봉사자분들이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해 드리기는 어려웠지만, 창4동 지역사회협의체, 생명지킴이, 적십자봉사단의 도움으로 건강식품 배달 봉사와 함께 어르신들께 허브 화분을 전달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저희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 담당자들도 창4동 지역사회협의체 봉사자분과 함께 현장에 나가 어르신을 만나 뵙고 직접 화분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봉사자분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만들어진 화분과 메시지 카드가 어르신들에게 소소하고 따뜻한 행복을 가져다줄 거라 믿습니다.


이렇게 어르신들에게 화분이 잘 전달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50+자원봉사단 「작은화분나눔단」 현장 취재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작년 11월 개관한 북부캠퍼스에 행사 당일 많은 자원봉사자분이 모이셨습니다. 코로나가 심각한 상황이라 온라인으로 진행할까도 생각했었지만, 그래도 거리 두기와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소규모 조별 진행하자는 의견으로 모여서 5월 25일 화요일 오전, 오후 2개 조로 나누어 북부캠퍼스 지하 1층 모두의 강당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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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은 재단 소개와 함께 자원봉사와 사회 공헌에 대한 기초 소양 교육을 시작으로 가드닝 기초 교육, 허브 화분 만들기 활동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준비한 화분은 향기로운 로즈메리와 보라색의 예쁜 꽃을 피우는 라벤더로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기쁨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자원봉사자분들 모두가 열심히 화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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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허브 화분을 만든 후 화분마다 애칭을 짓고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메시지 카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슴 뭉클하고 애정이 가득 담긴 메시지를 들었을 때 자원봉사자분들 모두 작가가 된 듯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화분들은 26일 창4동 주민센터에서 창4동 지역사회협의체, 생명지킴이, 적십자봉사단의 도움으로 권역별로 흩어져 창4동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협력해 주신 창4동 봉사자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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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은화분나눔단 자원봉사 활동처럼 큰 기술이 아니어도 이웃에게 행복을 나눌 방법은 많습니다. 작은화분나눔단 활동을 통해 봉사자분들의 마음에는 행복이,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더 풍족하고 알찬 자원봉사단 활동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관심을 두고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