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50플러스센터에서 삶의 활력을 얻자!

‘내 생애 첫 술 빚기’ 부터 드론까지, 강서50플러스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들

100세 시대! 이제 인간의 수명이 100세까지도 바라보는 시대가 되어서, 배우고 일하는 데 늦은 나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할 때가 되었다. 우리는 더 나은 노후를 위해 항상 배우고 익히고 준비해야 하는 치열한 경쟁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나이가 들면 더 일할 수 있고 활동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러모로 제약이 많아지는 게 현실이다. 40대 이상만 되어도 어중간한 나이가 되어서 일할만한 곳이 없고, 새로운 기술을 배울 곳도 없는 상황이다. 이런 위기와 기로의 시기에 도움을 주는 곳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서울시와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와 50플러스센터이다. 

 

50플러스센터는 가까운 지역에 있는데 아직 이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

 

1.jpg
▲ 강서50플러스센터 전경 Ⓒ 시민기자단 홍기훈 기자

  

강서구에 있는 강서50플러스센터는 마흔 이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평생 현역으로 일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주는 곳이다. 더 나아가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는 나눔 활동으로 보람을 찾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열정과 새로운 일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강서50플러스센터는 배울 수 있는 강좌의 폭이 무척 다양하다. 치매 예방을 위한 강좌부터 미래산업인 드론강좌와 스마트폰 작품사진 찍기까지 그 분야가 다양하다. 

 

40대 중후반부터 50대, 60대 이상은 새로운 걸 배우려면 눈치를 많이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젊은 청년들이 배우는 곳에 가려니 나이가 많아서 망설여지고 아는 것이 없어 주눅 들기도 한다. 이럴 때 강서50플러스센터에 오면 비슷한 연배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모두 새로 시작하는 새내기여서 창피할 것도 없고, 배움의 귀함을 잘 알기에 더 열정적이다. 더불어 자세히 알려주고자 노력하는 친절한 강사님을 만날 수도 있다.

 

강서50플러스센터는 더 일할 수 있고, 배우고 싶은 50플러스 세대가 문화와 여가를 즐기고 전문적인 기술을 배우며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곳이다.

 

나이가 들어 막막하다고 여겨질 때 50플러스센터를 방문해서 인생 설계와 인생 지원을 받아 보는 것을 추천하다.



2.jpg

▲ 강서50플러스센터 내부 1. Ⓒ  시민기자단 홍기훈 기자

 

3.jpg

  강서50플러스센터 내부 2. Ⓒ  시민기자단 홍기훈 기자

 

4.jpg 

 강서50플러스센터 내부 3. Ⓒ  시민기자단 홍기훈 기자

 

강서50플러스센터에서는 6월 26일부터 다양한 강좌의 접수를 시작한다. 

정원이 차는 대로 선착순 마감되기 때문에 바로 홈페이지에 가서 원하는 강좌를 찾고 빨리 신청해야 수강할 수 있다.

강좌는 보통 2개월에서 3개월 정도 과정이다.

 

5.jpg

 ▲ 강서50플러스센터 내부 4. Ⓒ  시민기자단 홍기훈 기자

  

6.jpg

 ▲ 강서50플러스센터 내부 5. Ⓒ  시민기자단 홍기훈 기자

 

7.jpg
▲ 강서50플러스센터 내부 6. Ⓒ  시민기자단 홍기훈 기자 

 

강서50플러스센터의 강좌는 크게 6가지 과정으로 나뉜다. 하나씩 살펴보면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전문자격 과정과 인생전환 프로그램 과정, 건강장수 아카데미 과정, 강서 지역특화 과정, 디지털 4차산업 아카데미 과정과 문화/취미·여가 과정이 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찾거나 인생전환을 위해 도전하고 있다면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인지놀이지도사 2급, 공간정리큐레이터 2급, 놀이지도사 자격증,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에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강서 지역 특화로 가장 인기 있는 강좌로는 ‘내 생애 첫 술 빚기’ 입문반이 있다.

직접 쌀과 누룩으로 막걸리를 만드는 강좌인데 참여하는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편이다. 

 

앞으로의 인생을 두고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되었을 때는 인생전환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인생전환 프로그램에는 현장전문가와 함께하는 가정경제 썸머스쿨, 우리동네 세무사와 함께하는 가정경제 아카데미, 인생문화살롱 7기, 영혼의 미술관에서 설계하는 나의 인생, 내 생각처럼 되는 스피치, 아름다운 준비 ‘웰다잉’이 있다.

 

어르신들이 특히 좋아하는 강좌는 건강 장수 아카데미로 삶에 활력을 높이는 미라클 요가 & 명상, 치매예방 장 건강 댄스 체조, 50+의 지속 가능한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 클래스, 신나는 S라인 댄스가 있다. 

 

미래산업을 준비하고자 한다면 디지털 4차 산업 아카데미 강좌 수강을 추천한다.

나이 먹었다고 뒤처질 수는 없는 일이다. 동승해야 한다.

드론(입문) 기초 지식과 비행실습, 스마트폰 작품사진 찍기(기초)&(심화)반이 있어서 원하는 시간대와 본인의 기술 수준에 따라 배울 수 있다.

스마트폰과 SNS의 보급으로 이제 사진과 영상 촬영이 필수인 세상이다. 

 

문화/취미·여가 강좌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골라서 수강할 수 있다.

강서50플러스센터에서는 특히 미싱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내 손으로 뚝딱! 실용적인 미싱 프로그램 (기초반, 응용반)과 일상의 행복을 만드는 가죽공예 프로그램 (기초반), 마음먹고 시작한 우쿨렐레 (중급반), 시작하자! 펜드로잉(심화반), 파스텔을 활용한 인물화 캐리커쳐, 내가 직접 만드는 천연화장품, 한여름의 오페라 이야기, 실전 모델 워킹으로 당당하게 내 꿈을 펼쳐라!, 와인 테이스팅 클래스 (저녁반) 등 그동안 배우고 싶었는데 여유가 없었거나 엄두가 안 났던 강좌들을 골라 들을 수 있다.

 

9.jpeg
▲ 강서50플러스센터 6월 접수 프로그램 안내 1. ⓒ 강서50플러스센터 - 시민기자단 홍기훈 기자 

 

10.jpeg
▲ 강서50플러스센터 6월 접수 프로그램 안내 2. ⓒ 강서50플러스센터 - 시민기자단 홍기훈 기자 

 

강서50플러스센터는 세련된 내부 인테리어와 함께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전자칠판이 설치된 강의실과 영상 편집과 촬영을 할 수 있는 미디어실, 방음과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스튜디오, 막걸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공동실습실과 발효실, 미싱을 배울 수 있는 작업실과 3D 프린터가 있는 4차산업교육실, 커피를 내릴 수 있는 바리스타 장비까지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다른 곳에서는 비싼 수강료를 내야 들을 수 있는 강좌들을 착한 가격으로 들을 수 있고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도 가능하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 더 즐거운 곳이 바로 ‘강서50플러스센터’이다.

정기적으로 유명인사 초청 강연과 북 토크에 영화 상영이 진행되고 있기도 하다. 

 

올여름 강서50플러스센터와 함께 더 나은 인생을 설계하고 정신적인 만족도 얻게 되길 추천한다. 강좌 신청은 6월 26일부터 강서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할 수 있다.

선착순 마감이니 꼭 듣고 싶은 강좌가 있다면 서두르길 권한다.

자세한 정보는 강서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https://www.50plus.or.kr/gsc/education.do 



시민기자단 홍기훈 기자(artgihun@naver.com)

2023_50플러스온라인명함(홍기훈_강서).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