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50플러스센터에서 ‘제2회 핸드메이드마켓 & 커뮤니티오픈데이’ 이벤트를 11월21일 준비했다.
센터 1층 북적북적 50+라운지에서는 핸드메이드마켓이 열렸다.
센터 교육프로그램 수료생을 중심으로 열심히 배우고 익힌 공예품을 판매한다.
참여 커뮤니티는 4개로 전통매듭공예품, 디지털드로잉 굿즈, 패브릭 소품, 레진아트 공예품이다.
▲ ‘제2회 핸드메이드마켓 & 커뮤니티오픈데이’ 안내 포스터 ⓒ 강서50플러스센터
또한 센터 1층 소무대, 센터 2층에 준비된 커뮤니티 오픈데이 프로그램은
교육 수료 후 구성된 커뮤니티(35개 단체) 중 12개 커뮤니티가 참여하였다.
그동안 함께 갈고 닦은 활동을 무료체험교육을 통해 공유하고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1층 소무대 공연에 참여한 커뮤니티는 5개다. 더 스트링스 앙상블(관현악 연주), 오카프랜즈(오카리나 연주),
시낭송행복플러스, 트하사모(하모니카 합주 및 중주), 기타의 추억(기타 연주) 공연이 있었다.
▲ 기타의 추억 커뮤니티가 연주중이다 ⓒ 홍보서포터즈 김인수
2층 강의실, 옹기종기 커뮤니티실 체험 교육에는 7개 커뮤니티가 참여했다.
인지놀이, 손끝놀이나눔, 우아당당, 댄조, KS50Line, 와이즈메이커, 공유사무실 라비앙로즈이다.
필자가 체험하며 인상적으로 느낀 건 와이즈메이커의 AR체험과 나의 이모지 만들기였다.
이날 센터 1층 북적북적 50+라운지에서 만난 전통매듭공예품 이용심 강사는
"심화반 수업으로 작품의 퀄리티가 한층 높아져 수강생들의 성취감이 커졌다"라며,
"내년에도 전통 매듭을 널리 알릴 희망이 보인다"고 전했다.
올해 하반기에 기초반 과정과 심화반 과정 프로그램도 열렸다.
“너무 행복한 수업이었어요. 보통 다른 곳에서는 이제 기초반 수업만 하거든요.
그런데 강서50플러스센터에서 배려해 주셔서 심화반까지 열었어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 전통매듭공예품 이용심 강사와 수강생들 ⓒ 홍보서포터즈 김인수
그 옆의 패브릭 소품은 소창 커피 필터와 같은 실용적 공예품 전시했다.
‘아티코브’ 양미영 대표는 지난 ‘제1회 핸드메이드마켓 & 커뮤니티오픈데이’에서 만났다.
소창 원단은 일반 면사가 아닌 섬유가 길고 잘 끊어지지 않는 코마사를 사용해 만든 원단이라고 설명했더랬다.
“올해 사회공헌 활동을 두 번 했어요. 지난주에는 그 일환으로 방수 물품을 어른용 30개, 아이용 20개를 만들어서
어린이집하고 노인복지관에 제공했고요.”라며 자랑스레 말을 한다.
지난 1회 때, 하반기에는 실습도 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을 말했었는데 2층에서 체험을 하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필자 또한 이곳에서 텀블러를 넣고 들고 다닐 수 있는 소품을 구입했다.
▲ 패브릭 소품 판매중 ⓒ 홍보서포터즈 김인수
또한, 디지털 드로잉 굿즈 강의를 이끈 정새움 강사는 "아이패드로 그린 그림을 활용한 굿즈 제작이 체험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라며,
"체험 위주의 현대적 트렌드에 맞춘 프로그램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지난 9월과 10월에 ‘품위있게 마무리하는 삶의 지혜 '웰다잉' 프로그램을 8회 차 진행한 대한웰다잉협회 강사들이 웰다잉 상담을 진행해 주목받았다.
조충미 강사는 "죽음에 대한 준비 교육을 통해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며, 향후 웰다잉 관련 정책적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와이즈메이커의 AR체험과 나의 이모지 만들기 체험 교육분야 강사 ⓒ 홍보서포터즈 김인수
이번 행사에 3개 이상 참여하고 만족도 조사에 답하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었다.
내년에도 더욱 알찬 핸드메이드마켓 & 커뮤니티오픈데이를 기대한다.
홍보서포터즈 김인수(kisworl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