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양성과정입문1기 특별한 수료식

 

 

1: 현장실습 마지막 날 오토마타꾸미기

2: 특별한 수료식

 

 

 

 

도심권50플러스센터가 산림청 산하 사단법인 목재문화진흥회와의 협업으로 진행해온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양성과정입문1기 수료식이 있는 날이다.

 

2018.9.6.~11.20.까지 매주 2회씩 12회의 강의와 동대문치매지원센터 기억키움학교에서

3회의 현장실습을 마쳤다.

 

1: 서윤주 선생님의 진행으로 오토마타현장실습 마지막날 ~

열 분의 어르신들을 아홉 분의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선생님들이 함께하였다.

오늘은 황의도 강사님도 마지막 실습을 응원해주신다. 

 

 

 

 

세 번째의 만남으로 더욱 반가워해주시는 어르신들과 손을 자극하며 뇌신경체조로

수업이 시작된다.

 

 

 

오늘은 다양한 재료를 다루고 조작하여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우고, ‘오토마타를 꾸미는

창조적 경험을 통해 뇌를 자극하는 활동이다.

오토마타설명에 이어 관찰하고 작동해 보며 호기심 가득 작품을 구경하신다.

 

 

 

 

오토마타 꾸밈 재료 세트를 받아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만들기를

하는 어르신들 ~ ^_^

 

 

 

 

작품이 완성되자 성취감과 자신감이 넘쳐 작품의 제목도 붙여 발표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이 작품 제목으로 귀여운 복덩이, 우리 가족, 손주, 빙글빙글 손들어,

힙팝소년(옆에는 여친도 있어요) 라는 발표로 모두에게 웃음도 주신다.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마지막 인사를 하자 언제 또 오냐고 아쉬워하신다.

자신의 작품을 바라보며 좋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코디네이터 선생님들까지 행복한

시간이었다.

 

 

 

 

3회에 걸친 동대문구치매지원센터 기억키움학교 현장실습은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 같다.

 

 

2: 특별한 수료식 

장한교 선생님이 디자인한 나무토코코 로고의 현수막을 센터에서 멋지게 장식해주셨다.

현수막과 풍선, 수료증, 장미꽃 ~

배경음악과 함께 1회차 강의부터 실습까지 과정을 영상으로 보면서, 짧은 시간이였지만

많은 작품들과 좋은 추억들이 있었음을 회상하니 가슴이 뭉클해진다.

 

 

 

 


 

눈물어린 소감과 이형정 팀장님의 장미꽃, 황의도 실장님이 지리산자락에서 키운 파를 센스쟁이

코디네이터선생님들이 파 다발을 만들어 안겨주니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수료식이

되었답니다. smiley

 

 

 

 

 

 

 

 

수료증과 목공체험지도사3급 자격증을 받으며, 그동안의 소회를 나누는 시간에는

눈물을 흘리는 선생님도 있었고, 모두가 기쁨에 눈시울을 적시며 감사하다고 한다.

 

 

 

 

처음에는 할 수 있을까 했지만,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자신감도 생겼고 이 시간을

    이겨낸 것 같다.

지나온 시간의 영상을 보며 올해 한 일 중 가장 보람 있는 일을 했다고 생각하여 

   감사하다.

오랜만에 나무토코코를 통해 즐거웠고, 나무인형들을 만나서 유난히도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생명이 있는 나무의 숲 해설가로 20년을 활동하였지만 이번에 나무로 만드는 새로운

   장난감을 통해 소중한 인연들을 만난 귀중한 시간이었다.

   재미있고 유머넘치는 강의실 분위기와 황의도 실장님의 소중한 강의, 이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신 이형정 팀장님께 감사합니다.

좋았던 만큼 열심히 못했던 것 같아 아쉬웠지만, 수업에 늦었을 때 옆에서 조용히 도와준

   윤주언니한데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려 모두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초반에 제주쿠미키 축제에 다녀온 것이 큰 힘이 되었고, 실습을 하면서 닮은 할머니도

   만나 즐거웠고, 내가 좋아 시작 했는데 너무 많은 것을 얻어 감사하다.

두가지 키워드 나무와 사랑이 남았다.

   혼자 선택해서 결과물을 얻게 되고, 놀이감을 통해 나무의 느낌을 알게 되었고,

   각계 각층 다방면에서 활동한 분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기대감과 설렘임으로 시작해서 우리도 누구에게 설레임을 줄 수 있는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입문1기반은 퍼펙트한 모임이라 생각한다.

   조금은 버거웠지만 나무장난감 동화를 꿈꾸게 되었고, 최종목표는 어린 시절

   아버지께서 만들어주셨던 나무목마를 만드는 것이다.

청일점이지만 너무 좋은 분들과의 만남이 좋았고, 일주일에 2번 너무 바빴지만

   마무리 잘 할 수 있어 감사하다.

   다음 모집에는 남자선생님들도 더 뽑아주셨으면 좋겠다는 건의 ~~ ^_^

처음에 생각했던 것들이 실현된 것 같아 기쁘다.

목공수업은 첫 경험인데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한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입문과정은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주신 목재문화진흥회 황의도실장님과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선생님들께 오히려 감사드린다는 도심권50플러스센터 기획홍보팀 이형정 팀장의

소회로 마무리를 하였다.

 

 

 

 

 

저녁식사를 하며 이제는 나무 토코코커뮤니티 운영과 내년도 심화과정에 대한 이야기,

목예원 방문 등 나무와 관련된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는 모습을 보며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선생님들의 역할이 어디까지 갈까?  하는 기대와 함께 희망을 보았다

 

 

 

 

enlightened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입문 1기 수료와 함께 목공체험지도사 3급 !

 

                                      축하드립니다 yes

 

 

 

모더레이터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