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서 생기는 초파리는 날씨가 더워질수록 많아집니다.

초파리는 주로 음식물 쓰레기에서 많이 생기기 때문에 날라다니면서 여러곳에 세균을 퍼뜨리므로,

가능한 빨리 없애는 것이 좋을것 같아서 초파리 없애는 여러가지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초파리 없애는 방법중에서 제가 해마다 실천하는 방법중에 하나는,

안쓰는 접시나 화분받침 또는 PET병에 물100ml, 식초, 주방세제, 과일효소를 2~3방울씩 함께 섞어서

초파리가 많이 생기는 효소항아리나 쓰레기통 옆에 두는 것입니다.

(과일효소 대신에 과일껍질을 설탕 대신에 올리고당을 넣어도 됩니다)

(그릇을 비닐랩으로 씌운다음 이쑤시개로 구멍을 뚫어 놓으면, 더 많은 초파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마땅한 그릇이 없으면 밑면이 넓은 커다란PET병을 반으로 자르고 위의 용액을 붓고

잘라낸 펫트병의 윗부분을 뒤집어서 뚜껑처럼 덮어 놓아도 됩니다.

 

테이크아웃으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 빈컵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맛있게 먹고 난 빈 음료수컵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

처음에 소개한 물,식초,주방세제,과일효소 섞어놓은 것을 붓고,

뚜껑을 닫고 빨대를 꼽아두면 되는것입니다.

 

그리고 초파리가 싫어하는 향이 있는데 바로 계피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과일 옆에 계피를 두거나 계피 스프레이를 뿌려두는것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계피스프레이를 만드는 방법은 계피를 끓인 물 에 식초를 넣거나  

계피를 소독용 에탄올을 넣어 2주간 숙성하면 되는데, 비율은 에탄올8 계피2로 하면 된다고 합니다.

(계피는 해중퇴치제나 방향제로 쓰이기 때문에 계피를 잘라서 집안 곳곳에 놓아두면 좋다고 하네요.)

 

초파리는 한 번 생기면 걷잡을수 없이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처음 생겼을 때 환경을 바꿔주는 것이 그 어떤 방법보다 좋을것 같아요.

 

초파리는 후각이 발달해서 주로 먹고 남은 과일껍질의 달콤한 냄새를 맡고 많이 생기니까

과일껍질이 생기는대로 곧바로 분리수거해서 버리거나 말려 버리는 것이 좋을것 같고,

무엇보다도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일것 같아요.

 

그리고 가끔 미뤄두는 설거지는 미루지 말고 곧바로 하시고,

가끔씩 배수구에 뜨거운물을 부어 주는것도 초파리예방에 좋은 방법입니다.

   

아무리 깨끗하게 해도 날씨가 덥거나 효소가 발효될때에는 초파리가 생기니까

처음에 알려드린대로 실천해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건강한 여름나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