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장·노년층 세대통합 주거공유 확산

 

[에이엔티뉴스/오윤옥 기자]서울시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협력해 청·장·노년층 세대통합 주거공유 확산을 위한 '한지붕세대공감'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한지붕세대공감' 사업은 주거공간의 여유가 있는 어르신과 주거공간이 필요한 대학생을 연결해 어르신은 대학생에게 주거공간 제공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대학생은 어르신에게 소정의 임대료 제공을 통해 저렴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는 주거 공유 프로그램이다.


주택을 소유한 60세 이상의 어르신과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어르신에게는 임대수입을 보장하고 대학생에게는 보증금 없이 주변시세의 50% 내외의 비용으로 거주공간을 제공한다.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식은 송호재 주택건축국 주택정책과장을 비롯 남경아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관장 및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만희 일자리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오전 11시,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한지붕세대공감 사업의 50+세대의 사회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현재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50+보람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과 청년층의 원활한 연계가 가능하도록 '한지붕세대공감 사업 코디네이터(가칭)'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뿐 아니라, 이번 공동협력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어르신 맞춤형 대민홍보를 실시하고 청·장·노년층 세대통합형 주거모델 중장기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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