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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정기모임

안산에서 열릴 얀밤잉 행사에 뜨개질공원도 참가합니다. 10월에 안산 세월호가족과 함께 하는 얀밤잉행사에 뜨개질공원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이 더운 8월에 따뜻한 뜨개실을 안고 한달간 달려왔습니다. 오늘 그 결과물을 모두 모아 좀 더 예쁘게 꾸며주고 연결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세월호리본에 세월호를 상징하는 배, 나비 뿐만 아니라 함께 하는 의미, 서로 보듬고 껴안는 의미의 장식도 달았습니다. 

7월정기모임

원래 계획대로라면 방학을 맞이했을 7~8월에도 뜨개질공원 모임은 계속됩니다. 8월말까지 끝내주기로 한 안산 세월호엄마들과 함께하는 얀밤잉 행사에 뜨개물을 함께 짜기로 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입양3자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뜨개물을 짜고 싶어서 입니다. 오늘은 덴마크옥토인형을 함께 배워봤어요.

6월 정기모임

뜨개질공원은 <건강한 입양가정을 위한 지원센터>와 연대사업을 시작합니다. 입양당사자와 생부모에게는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현 한국사회의 입양현실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연대하고자 결정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입양삼자가 가지는 어려움을 좀 더 이해하고자 이설아선생님의 그림에세이 <가족의 온도>를 같이 읽으며 뜨개질을 했습니다. 눈시울이 붉어지고 눈물을 뚝뚝 흘리는 시간이었네요.

5월 성미산마을축제 참가

뜨개질 공원이 성미산마을축제에 함께 했습니다.  우리가 뜬 가랜드가 날리는 축제장이었어요. 실팔찌짜기 체험부스에서는 어린이들 어른들 할 것 없이 모두 수다를 떨며 서로의 것이 이쁘다 칭찬을 합니다. 뜨개질공원을 찾아주신 마을분들이 뭐하는 단체냐, 어디서 모이냐 물어주시네요. 이런 게 마을에 같이 사는 맛이죠. 뜨개질 공원은 이렇게 또 한발 나아갑니다. 

5월정기모임

뜨개질공원이 보금자리를 옮겼습니다. 성미산 마을의 소행주2호 공유거실로요.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꽁냥꽁냥 재미있는 작당으로 우리의 삶을 엮어볼게요.

4월 정기모임

뜨개질공원의 회원님들은 참 신기합니다. 새로오신 회원님들도 가랜드 꺼내서 척척 걸고 실 꺼내서 올리고 '뭐 더 할일 없나?'하십니다. 뜨개질공원에 오신 분들은 빽쎈 면접을 본 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한결같이 솔선수범이 몸에 베인 분들이실까요. 함께 배워나가는 뜨개질이 즐겁습니다. 

3월 정기모임

2019년 첫 정기모임을 50+서부캠퍼스 모임방1에서 가졌습니다. 5개월된 아기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모여 삶을 함께 엮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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