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가 당신을 아프게 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5월 20일 김현수 정신건강전문의 온·오프라인 사이특강 열어
- 스프링 피크로 불리는 봄철 자살률 증가 기후 위기도 큰 역할
- 평생학습도시·환경교육도시 서대문, 중장년 대상 기후 환경 교육도 앞장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운영하는 중장년 지원 기관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가 온·오프라인 <사이특강_기후 위기는 우리를 어떻게 아프게 하는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〇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5월 20일(화) 15시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 교수 초청 <사이특강_기후 위기는 우리를 어떻게 아프게 하는가>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한다. 최근 ‘기후 변화는 인간의 신체, 마음, 정신까지 망가뜨린다’는 책 『기후 상처(공저)』를 출간한 김현수 교수는 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을 역임하고, 현재 안산마음건강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흔히 스프링 피크로 불리는 봄철 자살률 증가 요인 가운데 기후 위기도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코로나 팬더믹 이후 기후와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기후 상처』를 펴냈다.”는 김현수 교수는 “기후 위기에 책임이 큰 기성세대가 먼저 지구를 지키고 자신과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는 치유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강의에 나선다.
○ ‘책과 사람 사이를 잇는다’는 의미로 기획된 사이 특강은 화제의 책 저자와 중장년들이 직접 만나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대표적인 명사 초청 교육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난 3월 정신건강전문의 김녹두의 <인생 후반 새롭게 나이드는 법>을 시작으로 5월 20일 김현수의 <기후 위기는 우리를 어떻게 아프게 하는가>, 6월 18일(수) 베스트셀러 작가 정선용의 <마흔부터 예순까지 삶의 밀도를 높이는 법> 등 올 한 해 총 7회의 사이특강을 계속 이어간다.
<사이특강_기후 위기는 우리를 어떻게 아프게 하는가>는 오프라인 수강생 모집이 마감되면 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온라인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수강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홈페이지 수강 신청 바로가기
〇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환경의 날을 앞두고 기후 환경과 정신 건강을 주제로 뜻깊은 교육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생학습도시 서대문은 “중장년을 위한 기후환경교육에 대한 지원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서대문구는 2024년 환경부가 공모한 환경교육도시로도 선정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전 구민 대상 생애주기별 환경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2022년부터 4년째 지역특화일자리사업 지역자원순환실천단을 운영 중인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 기후 환경 활동가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 서대문구 통일로 484 서대문구취창업허브센터 2층에 있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40세부터 5060까지 중장년 세대의 인생 설계와 재취업을 위한 직업 탐색 및 역량 강화 교육 및 일자리 상담, 커뮤니티 지원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 교육 문의 : 서대문50플러스센터 인생설계사업팀 02-394-5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