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소 주택의 모든것!!

최근 관심이 많은 협소주택(일명 땅콩주택)의 뜻과 국내외 사례, 협소주택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와 협소주택을 소유하고자 하는 분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봅니다

 

일 시 : 2020. 7. 28. 14:00

강사 : 나경천(굿쉘건축연구소장)

 

매일 쏟아져 나오는 부동산 관련 뉴스 정보는 넘쳐나고.......

세대별 맞춤형 주택 공급. 지분 적립형 주택. 20대 청신호 주택. 연금형 주택. 임대차 3. 그린벨트 해제. 갭투자 등 이십대 이상 세대의 국민적 관심사가 되버린 부동산 정책이 숙제인 현실입니다.

하루아침에 풀 수 없는 숙제는 잠시 접어두고 또 다른 주거용 건축물에 대해 강사님의 쉽고 재미있는

온라인 강의에 알아가는 즐거움을 더한 시간이었습니다.

 

협소주택. 땅콩주택. 강소주택. 테라스 하우스. 쉐어 하우스~

부동산 정책 만큼 낯설고 알듯 모를듯한 주택 거주 형태가 이렇게 많았나 싶습니다.

 

차세대 주거 형태일 수 있는 "협소주택"

대지 면적 및 건물 바닥 면적이 작은 곳에 단독주택의 장점을 누리고 본인의 개성있는 집을 지을수 있는 장점으로 1인가구나 가족 구성원이 적은 세대에서 인기 있는 주거 형태입니다.

짜투리 땅을 사용하므로 땅갑이 저렴하며 수직공간 활용으로 층별 공간 구성으로서 나만의 건물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층간 공간분류로 아이들에게 위험성과 냉난방 비용이 많이 들고 아파트와 주택과 다르게 협소 주택은 내가 원하는 디자인과 시스템으로 오히려 매매가 어려울수 있으므로 투자 아닌 주거를 위한 집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강사님 조언이었습니다.

또한 개성있는 취향과 색을 입히기 위한 설계비가 상승되고 시공자 선택에 어려움도 따릅니다.

협소하지만 전망좋고 안락하고 효율적이며 멋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춘 집의 선택에 신중함이 따릅니다.

 

          

 

협소주택과 유사형태의 "땅콩주택"

하나의 필지에 두채 애상의 집을 지을 수 있으며 대지 15평이하의 협소 주택과 다르게 평수 제한 없이 건축이 가능 합니다.

하지만, 땅콩주택은 공동 지분이므로 매각시 어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2012년 한지붕 두가족의 형태로 한동안 땅콩 주택의 붐인 시기로, 가까운 지인. 형제가 함께 지어 거주하다 관계가 소원해질 경우 매각등의 어려움으로 인기가 하락하다 최근 사회주택. 공공주택 형태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작지만 강한 "강소주택"

85제곱미터 이하(24평) 국민 주택형 기준으로 복층 등의 주거 형태이며 4.50제곱미터 짜리 아파트 형태의 세대에서 7.80제곱미터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공간을 갖고 있는 형태로 대기업과 서울시 마포구 등에서 짖고 있으며 경쟁률이 높음. 매매가 8억 정도(현시세)

수평적 공간을 분할해서 작지만 용도를 크게 사용하는 주택이며, 복층. 중층으로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는 장점입니다.

대학 졸업작품 또는 공모전에 많이 나오는 주택 형태로 현실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슬라이딩 퍼니처로 설계하여 주거공간에 필요한 집기 수납공간 주방 냉장고 등 움직이는 가구 형태로 강소주택에 접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땅콩 주택에서 발전된 "테라스(로우)하우스"

땅콩주택과 같이 여러 형태의 주택을 부쳐지으며 좁은 땅에서 많은 사람이 주거하며 로우 하우스에서 발전된 주택이 아파트(고층) 주거 형태입니다. 

 

이외에 여러사람이 한집에 모여 살지만 침실외에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공용 공간으로 함께 사용 하는 "쉐어 하우스"가 젊은 세대에게 빠른 속도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젊은 세대들의 주택은 자산개념으서 집이 아닌 삶을 누리는 공간이라는 인식이 늘고 있는 만큼 주거의 기능에 실속과 편익을 우선으로 직장. 학교 부근의 편의 시설, 상업 문화 시설등을 갖춘 주택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중 하나인 협소주택. 땅콩주택의 주거형태 변화를 기대합니다.


학습지원단 고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