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 마음을 담아 전한 행복 한조각 '캘리정원'의 손글씨 이야기"
지난 10월16일 파란하늘이 그림 같은 오후,
캘리그라피 커뮤니티 '캘리정원'에서 특별한 재능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가을날, 행복을 나누는 손글씨' 라는 주제로
어르신들과 함께한 '감성봉투' 만들기 체험 행사입니다!
김경조 대표님 외 11명의 회원이 운영하였고,
총 168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모처럼 활짝 개인 가을햇살처럼,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환한 미소가 가득했던 시간!
한 분 한 분 정성껏 붓펜을 잡고 마음을 담아 손글씨를 써 내려가는 모습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캘리그리피는 그저 글씨를 쓰는 것을 넘어, 쓰는이의 마음을 고스란이 담아 전달하는
따듯한 예술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곱게 물든 단풍처럼 예쁜 '감성봉투' 위에 쓰인 짧은 문구들에는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따스한 정이 듬뿍 담겨 있었습니다.
누군가를 위한 응원의 메세지, 혹은 사랑하는 가족에게 전하는 속삭임...등
서툰 듯 보이지만 진심이 담긴 한 글자 한 글자가 모여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 했습니다.
작은 손글씨 하나로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었음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 아름다운 만남이 또 다른 가을날의 소중한 추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저희 '캘리정원'은 앞으로도 따듯한 손길로 세상에 아름다움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