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활동사업] 전래놀이지도사가 되어 함께 놀면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바꿔요.
▲ 2024년 10월4일, 전래놀이자도사 2급 전문가과정 강의 중인 김선경 강사모습, 노원50플러스센터 미래설계실에서 ⓒ 홍보서포터즈 조혜련
놀이가 답이다!
교육학 박사인 김선경 강사는 밝은 얼굴로 “놀이가 답이다!”라고 명확하게 말하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전래놀이지도사 2급 전문가과정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일/활동과정으로 사회활동과 연계할 수 있고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구성해 사회공헌활동으로, 또 강사로서 제2의 직업을 가질 수 있게 할 목적으로 진행된다”고 했습니다.
전래놀이지도사 2급 전문가과정은 노원50플러스센터에서 2번째로 개설된 강좌로 인기가 아주 높은데, 본 자격증은 한국아동교육지도자평가원에서 발급하는 영구 자격증으로, 10회 수업참석과 수업계획안 12차시를 작성해 제출하고 자격증 신청서를 내면 심사 후 자격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래놀이지도사 2급 전문가과정 1기가 성공적으로 과정을 마치고 커뮤니티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모이고 강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2기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강생 중에도 1기 선배들이 적극 추천해서 수업을 듣게 되었다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2기 여러분도 자신을 소개해 주세요~
전래놀이는 아이들에게는 인성교육을, 어르신들께는 행복한 기억을 소환할 수 있고 이 교육을 통해 모두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김 강사는 방과 후 프로그램 개발연구소 대표로, 전래놀이지도사 1급,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평생교육사 2급 등 다양한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대학원, 평생학습관,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수강생들에게도 이름, 사는 곳, 신청동기. 자격증(수료증) 등의 내용으로 자신을 소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기 수강생들은 현재하고 있는 일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격증과 수료증,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지 허심탄회하게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자격증 부자들도 많았고, 학교와 교회,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이미 다양한 활동을 하셨던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인생 이모작을 위해 오신 분들도 있었고, 귀여운 손자손녀와 함께 즐겁게 놀면서 교육해 보다가 기회가 되면 강사로서 활동해보고 싶다는 분… 다양한 니즈와 교육 참여목적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서로에 대해 알게 된 만큼,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고 함께 시너지를 내며, 전래놀이를 배워볼 시간!
첫 전래놀이로 남생이 놀이를 해볼까요~^^
김 강사는 남생이 놀이를 소개하며, 우선 남생이는 자라를 사투리로 부르는 이름으로 곡우 남생이는 겨울잠을 자다가 곡식에 중요한 비가 오는 곡우에 깨어 나온 자라를 말하는 것이라며 시원한 목소리로 남생이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웠습니다.
“남생아 놀아라 촐래촐래가 잘 논다~
어화색이 저색이 곡우남생 놀아라~”
김강사는 “예쁜 여자야 놀아라” 라고 했고, 수강생들은 손들고 춤을 추며 “촐래촐래가 잘 논다”하며 호응을 했습니다. 교육대상에 따라 다양한 내용을 넣어서 노래하면 이에 해당하는 사람은 손을 들고 춤을 추며 흥겹게 노래를 따라함으로써 서로가 친해지고 율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본 강의는 10주간 진행되며, 협동심 발달을 위한 전래놀이, 인지능력 발달을 위한 전래놀이, 협응력 발달을 위한 전래놀이, 사회성 발달을 위한 전래놀이, 정교성 발달을 위한 전래놀이, 기억력 및 추리력 발달을 위한 전래놀이, 신체발달을 위한 전래놀이, 즐거움이 있는 전래놀이, 아동과 뛰어노는 전래놀이 등 재밌고 다양한 전래놀이를 신나게 배워볼 수 있고, 수업계획안 작성 방법도 배우게 됩니다.
수강생들이 전래놀이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어린이와 어르신 등 다양한 교육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고 함께 건강하게 잘 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전래놀이와 강사활동에 관심있는 분들은 본 교육을 꼭 수강해 보시기 바랍니다.
<노원50플러스센터 프로그램 바로가기>
https://www.50plus.or.kr/nwc/education.do
홍보서포터즈 조혜련(ariel4visi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