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을 잇다, 가족을 읽다평생학습 

책과 함께하는 제8회 노원 평생학습축제가 배움을 잇다, 가족을 읽다를 주제로 1023일 등나무문화공원에서 펼쳐졌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대면과 비대면을 넘나들며 배움을 통한 자아실현을 위해 성실히 학습이 임했던 그동안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축제는 학습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작품 전시, 공연 발표,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그리고 인근 중계공원에서는 책 읽는 문화도시 노원을 지향하는 북 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되었다. 책과 함께 콘서트를 즐기고, 도서관이 큐레이션한 테마의 책을 자유롭게 빌려 읽을 수 있는 공원도서관도 선보였다.

 

행사를 주최한 노원구청 평생학습과는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책을 매개로 배우고, 나누고, 실천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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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등나무공원에서 열린 평생학습 마을축제 50+시민기자단 김한기 기자

 

<평생학습축제 주요 행사>

어울림콘서트(등나무공원): 평생학습 수강생 및 학습 동아리 공연 & 발표

평생학습박람회(등나무공원): K-pop 댄싱게임 / 나에게 맞는 뷰티가이드 만들기 / 꽃차 만들기 / 도자기 핸드페인팅 / 캘리그라피 시연 / 기타 다양한 40여 개 체험 및 전시 부스 운영

이벤트(등나무공원): 추억을 담은 인생네컷무료 촬영 / 노원평생교육포털 카카오톡 채널 추가 / 할로윈 미리 즐기기

북 페스티벌(중계공원): 큐레이션한 테마도서 읽는 공원도서관운영 / 책과 공연이 함께하는 북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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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마을축제 안내 50+시민기자단 김한기 기자

 

어울림콘서트

노원구 산하 주민자치센터의 평생학습 동아리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공연이다. 사물놀이(노원평생교육원), 기타밴드(상계6,7동자치회관), 댄스스포츠(하계1동자치회관), 우쿨렐레(동네배움터) 그리고 모듬북, 색소폰, 가락장구, 바이올린 합주, 어르신 중창단 등이 발표할 때마다 큰 박수가 나오는 흥겨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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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중인 평생학습 동아리 50+시민기자단 김한기 기자

 

평생학습박람회

동네배움터, 자치회관, 평생교육원 & 노원보건소 등에서 40여 개의 다양한 체험 및 전시 부스를 운영하였다. K-pop 댄싱게임, 한글서예, 꽃차 만들기, 도자기 핸드페인팅, 캘리그라피 시연, 혈압·혈당 측정 후 건강상담, 스트레스 팡팡게임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우리 주위에 이런 학습 기회가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유익한 공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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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마을축제 부스 50+시민기자단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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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그리고 붙여보는 체험 50+시민기자단 김한기 기자

 

참여이벤트

이 밖에도 축제장 중간중간에 이벤트 부스를 만들어 운영하였다. 추억을 담은 인생네컷무료 촬영, 노원50플러스센터 카카오톡 채널 추가, 할로윈 미리 즐기기, 모바일 핫스팟 이용 로봇체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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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이벤트가 재밌다. 50+시민기자단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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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50플러스센터 체험 부스 50+시민기자단 김한기 기자

 

등나무공원에서 노원평생학습축제가 열리는 동안 바로 옆 중계공원에서는 ‘2022 노원 북 페스티벌이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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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공원에서 열리는 북 페스티벌 50+시민기자단 김한기 기자

 

책 읽는 문화도시 노원을 지향하는 북 페스티벌은 현장에서 책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공원도서관과 공원책장 그리고 책을 매개로 여러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도서와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북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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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친해지는 공간인 공원도서관 50+시민기자단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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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책갈피, 점자책 등의 친근한 체험존 50+시민기자단 김한기 기자

 

이번 평생학습 마을축제는 어느덧 8회를 맞이했다. 문화도시 노원구에서 지향하는 평생학습의 배움터는 다양하고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평생학습은 이어진다. 우리가 참여하면 계속 이어진다.

 

 

50+시민기자단 김한기 기자 (mym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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