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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매거진
50이후의 삶을 위한 아름답고 맛깔스러운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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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함부로 먹지 마세요(上) 과용하면 중장년 건강 해치는 약재 5가지

건강에 관한 이야기가 넘쳐나는 세상이다. 그야말로 건강 정보의 홍수다. 단순한 언론 매체의 보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의 소재로 사용되거나 홈쇼핑을 주목하게 하는 재료로도 쓰인다. 화자(話者)도 다양해졌다. 의사만이 말할 수 있다는 금기는 깨진 지 오래고, 나이 든 촌부부터 요리사까지 자신의 경험만을 근거로 이야기를 쏟아놓기도 한다. 특히 제품 판매와 같은 상업적 목적으로 과장되는 정보들은 특정 약재나 식재료를 과용하게 만든다.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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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저림, 어지럼증 있으면 중풍 의심하라

한의학에서 말하는 ‘중풍’은 ‘풍에 맞는다’는 의미다. 풍은 떨리는 증상, 저리는 증상, 시린 증상을 포함한다. 흔히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뇌 손상이 발생하며 생기는 병이다. 뇌졸중과 비슷하지만, 중풍은 ‘뇌졸중’으로 분류하지 않는 질환도 포함하고 있어 그 범위가 좀 더 넓다. 중풍은 소리 없는 살인자로 불린다. 한 번 발병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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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피부 괴롭히는 양대 산맥 ‘검버섯과 잡티’

큰딸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A씨는 요즘 거울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 딸아이와 버진로드에 설 때 멋진 아빠이고 싶은데, 새삼 거울을 보니 기대와 달리 영락없는 노인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주름이야 세월이 만들어낸 흔적이고 훈장이라 생각하면 그만이지만, 군데군데 피어난 저승꽃은 정말 보기 싫다. 시니어들은 이런 고민을 자주 하게 된다. 특히 화장을 거의 하지 않는 남성들은 깨끗한 피부에 대한 동경만 있지 어떻게 관리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잘 모른다. 물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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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대한 알쓸신잡

최근 TV 예능프로그램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다섯 남자의 지식여행 프로그램 <알쓸신잡>이 화제다. 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은, 그러나 들어보면 솔깃하고 재미있는 내용이 이 프로그램의 주를 이룬다. 이러한 잡다한 지식은 건강이나 병원 관련한 분야에도 분명히 존재한다. 당신을 위한 건강의 ‘알쓸신잡’ 무엇이 있을까.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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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병은 내가 안다?

문둥병으로 불리는 한센병과 결핵 중 어느쪽이 더 무서울까? 겉보기엔 한센병이 훨씬 끔찍하다. 피부괴사가 일어나 얼굴이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흉측하게 변한다. 오죽하면 천형(天刑)이라고까지 불렸을까. 그러나 한센병으로 죽는 일은 없다. 전염력도 약하다. 결핵은 중세 여성들이 일부러 결핵 감염을 자청했을 정도로 우윳빛 뽀얀 피부를 만들어낸다. 나도 결핵 병동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데 침대에서 화사한 얼굴로 숨을 쌕쌕이며 앉아 있던 여성 환자가 불과 며칠 만에 숨지는 경우도 목격했다. 겉보기와 달리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병이다.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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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생이 시작된 그녀들 “그래! 나 갱년기다!”

“엄마 요즘 갱년기야? 왜 이렇게 예민해?” 이 한마디가 얼마나 서러운지. 월경을 시작하고 겪는 내내 조금만 날카로워도 ‘생리하느냐’는 핀잔을 듣던 게 엊그제 같은데, 월경이 끝나버리니 이번에는 갱년기라고 타박을 듣는 중년 여성들. 한국 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은 47.6세. 월경이 완전히 중지되는 폐경 전후에 갱년기가 시작된다. 안면홍조, 발한, 인지기능저하, 근육통, 정서변화, 수면장애 등 각종 신체 및 심리 변화를 급격하게 겪는 이 시기는 출산만큼 중요하다.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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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몸과 마음 살린 것은 믿음이었죠

사고는 예기치 않게 다가온다. 평소에 충분히 잔병치레를 했다고 봐주는 일은 없다. 부양하는 가족이 있어도 피해가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 것은 온전히 당사자의 몫 이다. 강서 나누리병원에서 만난 이미정(李美正•54)씨도 그랬다. 연이어 시험에 들듯 시련이 다가 왔지만, 그저 묵묵히 이겨내는 방법밖에 없었다. 배정식(裵政植•41) 병원장을 만난것은 자신과 주변 것들에 대해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았던 그녀의 삶에 준 선물 같은 보답이었는지도 모르겠다.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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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병원, 어떻게 고를까

최근 강남의 병원들 사이에선 새로운 ‘보트피플’이 생겼다는 괴상한 소문이 돌고 있다. 지난해 말 문을 닫고 먹튀(선불 치료비를 떼어먹고 도망간)한 교정 치과 때문에 생긴 말이다. 치료가 2~3년 걸리는 교정치료의 특성상 중단된 치료를 계속할만한 병원을 찾기 위해 몰려다니는 이들을 보트피플로 일컫는 것이다. 이 사건을 두고 주변의 개원의들은 병원을 선택할 때 주의 깊게 살폈다면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대체 주의 깊게 살펴야 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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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이런 음식을 먹어라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당뇨병과 고혈압 같은 성인병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당뇨 식이요법에 대해 개괄적으로 소개하겠다. 그리고 다음 호에서는 각각의 약초가 당뇨에 왜 좋은지 그 이유를 밝혀 독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약초를 올바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 먼저 혈당지수(Glycemic index, GI)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기로 하자.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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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도 잘 모르는 당뇨 이야기

김포시에 사는 오영자(52•가명)씨는 요즘 불만이 많다. 당뇨병 치료 중이어서 아침저녁으로 약을 챙겨먹는 것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얼마 전 의사가 인슐린 주사로 치료방법을 바꿔보자고 했기 때문이다. 아침마다 복부에 직접 주사를 놓아야 하다니… 인슐린 주사는 치유가 어렵다는 증거라는 주변의 이야기도 자신을 짓누른다. 그녀의 고민은 당연한 것일까? 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송기호(宋基壕•46) 교수에게 당뇨 환자들의 일반적인 고민에 대해 물어봤다.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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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미(淡味)가 있어야 몸에 좋은 음식이다

몸이 아플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다. 건강은 약으로 구하는 것이 아니라 음 식과 운동, 마음으로 구하는 것이다. 그래 서 좋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그렇다면 좋은 먹거리란 무엇일까? 사포 닌이 많이 함유된 인삼이 좋은 것일까? 비 타민 C가 많은 사과가 좋은 것일까? 비타 민 C가 많이 들어간 사과가 좋은 거라면 굳 이 비싼 사과를 사 먹을 필요가 없다. 합성 비타민 C로 만들어진 가루나 알약을 먹으 면 된다.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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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에 낚이지 마세요

가짜뉴스가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SNS를 통해 널리 확산된 대표적인 가짜뉴스를 소개합니다. 오래된 바나나에서 나타나는 검은 반점이 암 예방에 좋다는 뉴스입니다. 여러분도 어디에선가 한두번 목격했을 법한 소식입니다. TNF(종양괴사인자)라는 물질이 검은 반점에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것이 항암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이 뉴스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추적해 보니 위티피드(wittyfeed)란 온라인 매체를 만나게 됩니다.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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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 검버섯 없애는 방법 간단하다. 봄철 햇볕 아래 피부 관리 포인트는?

“거뭇거뭇한 검버섯은 노인들에게만 생기는 줄 알았더니 이제 50대 초반인데 검버섯이 생겼어요. 나도 늙었나 싶어 기분이 썩 좋지 않았죠.” 기미나 검버섯은 중년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노화 징후다. 인상을 어둡게 하고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하는 주범이기도 하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신체 밸런스가 깨지고 신진대사가 나빠져 피부가 건조해질 가능성이 크다. 강명범 뉴스타클리닉 원장에게 환절기 피부 관리와 노화된 피부를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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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왓슨’ 암 환자 구세주 될까?

지난해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은 많은 것을 바꿨다. 일명 ‘알파고 쇼크’로 불리는 이 사건은 전 세계 미디어들이 2016년 10대 뉴스로 꼽을 만큼 인류에게 충격을 줬다. 의료계에서도 이런 충격적 현상이 진행 중이다. 암 치료를 돕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왓슨’의 국내 병원 도입이 그것이다. 이세돌을 넘은 알파고처럼 왓슨은 과연 名醫를 넘은 神醫가 될 수 있을까?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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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여름에 좋고, 돼지감자는 과식 피해야

이번 호에서는 당뇨에 좋다는 음식이 왜 좋은지를 생태적으로 밝혀 개개인에게 적합한 음식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양의학에서는 당뇨를 혈당, 당화혈색소, 인슐린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면서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으로 구분한다. 이에 대해서는 독자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한의학에서 당뇨를 소갈(消渴)이라 부른다. <동의보감>에서 소갈은 ‘내부에 열이 뭉쳐 진액을 말리는 것’이라고 표현돼 있다.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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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주인공의 비극 같은 백혈병, 하지만 전 살아남았죠”

“샤오메이즈(小美子, 이쁜아) 넌 죽지 않아. 꼭 살아날 거야. 걱정하지 마.” 오빠는 막내의 손을 꼭 잡으며 이렇게 이야기했다. 자신을 살리기 위해 서해를 넘어 한국까지 날아온 오빠가 동생은 너무나 고맙고 미안했다. 그렇게 오빠의 조혈모세포는 동생 몸으로 흘러들어 생명을 살렸다. 바로 중국 출신의 귀화인 등희하(滕希霞•38)씨의 이야기다. 이 감동적인 만남에는 든든한 후원자 가천대 길병원 혈액종양내과의 박진희(朴眞嬉•51) 교수가 있다.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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