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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관리사는 특별한 학력과 나이의 제한이 없고, 건강만 따라준다면 정년도 없어 은퇴 후 인생이모작을 계획하는 시니어들에게 맞춤인 자격증이다.
2020-08-31
우리 50+세대들은 안다. 언젠가는, 아니 그리 오래지 않아 지금보다 많은 것을 내려놓아야 할 때가 온다는 것을 안다. 머지않아 지팡이와 휠체어, 유모차 같이 생긴 노인보행기 없이는 다닐 수 없을 때가 올 수도 있다는 것을 말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힘주어 말해보지만 몸과 마음은 어제와 점점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2020-08-26
까맣게 잊고 살았던 그림 도구를 찾아본다. 곁에서 밀려나 베란다로 내몰리고 창고에 갇힌 그들을 꺼내 본다. 나와 멀어져 가는 동안 미세먼지가 묻고 이음새마다 녹이 슨 화구 박스를 열어본다. 참매미 한 마리 방충망에 앉아 울어대도 그러려니 하는 마음처럼 팔레트에 짜 놓았던 물감들은 물기가 말라 떨어진다. 화구통에서 도화지도 꺼내 본다. 누구나 여백과 같은 도화지 하나쯤 가슴에 지니고 살아가면서, 그렸다가 지우고 다시 그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2020-08-20
인생에서 배운 경험과 지혜를 나누라. 청년은 하루의 빵이 아니라 긴 인생을 살아갈 지혜를 원한다. 당신의 지식과 경험을 변주하고, 젊은 세대에게 필요한 것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라. 오늘 당장 멘토링을 하라.
2020-08-20
현대인을 “호모이코노미쿠스‘라고 한단다. 생물학에서 현생 인류를 호모 사피엔스라고 하는데 지혜를 의미하는 ’사피엔‘ 대신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를 넣은 신조어다. 지혜의 자리에 돈이 들어앉은 모양새다. 그만큼 현대사회는 돈과 사람을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는 말이다. 돈이 무엇이기에 사람을 쥐고 흔드는 걸까.
2020-08-11
우리는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서로 봉사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50플러스의 갈림길에 들어서면 가족은 서로 도움의 손길에서 점차로 벗어나고, 가족이 아닌 사회나 타인을 바라보는 여유가 생긴다. 주변에는 소외된 곳이 있으며 그들은 우리의 손길을 기다린다.
2020-07-21
드러커의 삶은 낯선 환경에 대한 낙관, 가치대로 선택하는 용기, 새로운 경험에 대한 열망, 떠나고 정착하는 모험이라는 재료로 이루어져 있다. 당신의 삶은 어떤 재료로 이루어져 있는가? 그가 충만한 인생을 위해 남긴 조언을 소개한다.
2020-07-21
필자는 여러 가지 일을 하는 소위 N잡러로 평생 현역의 길을 지향하고 있다. 일의 세계의 변화 트렌드를 읽는 것은 필자에게는 자연스런 일상사다. 최근 일과 관련하여 주위에서 접한 두 가지 변화가 있다. 먼저 밴드나 카페 소식중에 유튜브방송을 개시했으니 구독과 추천을 바란다는 메시지가 자주 올라오고 있다. 놀라운 것은 이전과 달리 인생1막을 마친 퇴직 베이비부머들의 참여가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이다.
202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