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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아 사랑해’라는 말랑말랑 고백이나 낭만이 한차례 지나간 광화문네거리에도 봄은 또 올 것이다. 봄과 사랑은 서로 앞 뒤 등을 맞대고 있는 한 벌의 옷처럼 느껴진다.
2021-02-16
시니어로서 남은 인생을 행복하고 의미 있게 살아가고 싶다면,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의 삶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 이 칼럼의 주제였다. 일과 관계를 핵심주제로 일을 통한 보람에 대해, 사람과의 관계를 통한 깊은 경험에 대해 말했다.
2021-02-15
여가(餘暇)란 사전적 의미로는 ‘일을 하다가 잠시 쉴 수 있는 짬’이라고 나온다. 그럼 짬은 무엇인가 사전적 뜻으로 ‘어떤 일의 도중이나 일을 끝낸 다음에 잠시 다른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한다. 여가는 노동이 아닌 쉬는 시간의 활용이다. 그 활용은 노동이면 안 되며, 휴식이 되어야 한다.
2021-02-15
‘상무님,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여기서 상무는 식품회사 퇴직 시 그의 직함이다. ‘사회적 기업 대상으로 SE프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지난 번 연락 때는 중소 식품회사에서 자문활동 중이었는데 현재는 계약기간이 끝났다고 한다. 그는 필자와 같은 N잡러로 활동하고 있는 것 같다. 매번 연락 할 때마다 다른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그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냐고 물었더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2021-02-15
늙어야만 죽는 것이 아니라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죽을 수 있고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사는 기간이 정해진 유한한 존재이다. 그러나 삶의 유한함과 죽음의 예측 불가능성은 나와 별로 관계가 없는 내 일이 아닌 것처럼 강 건너 불구경하듯 살고 있다. 내게서 죽음을 밀어내고 외면한다고 해서 찾아오지 않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2021-02-15
내 생애 최고의 인생작으로 손꼽는 '나의 아저씨'. “그 드라마 너무 어둡지 않아?”라고 누군가 반문한다면 “내가 본 가장 밝고 따뜻한 작품”이라고 대답해줄 것이다.
2021-02-10
가끔은 내게도 ‘여유’라는 것이 생길까 싶지만, 오늘은 이런저런 생각 다 접어두고 몸도 마음도 느리게 살아볼까 한다.
2021-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