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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예기치 않게 다가온다. 평소에 충분히 잔병치레를 했다고 봐주는 일은 없다. 부양하는 가족이 있어도 피해가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 것은 온전히 당사자의 몫 이다. 강서 나누리병원에서 만난 이미정(李美正•54)씨도 그랬다. 연이어 시험에 들듯 시련이 다가 왔지만, 그저 묵묵히 이겨내는 방법밖에 없었다. 배정식(裵政植•41) 병원장을 만난것은 자신과 주변 것들에 대해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았던 그녀의 삶에 준 선물 같은 보답이었는지도 모르겠다.
2017-11-27
최근 강남의 병원들 사이에선 새로운 ‘보트피플’이 생겼다는 괴상한 소문이 돌고 있다. 지난해 말 문을 닫고 먹튀(선불 치료비를 떼어먹고 도망간)한 교정 치과 때문에 생긴 말이다. 치료가 2~3년 걸리는 교정치료의 특성상 중단된 치료를 계속할만한 병원을 찾기 위해 몰려다니는 이들을 보트피플로 일컫는 것이다. 이 사건을 두고 주변의 개원의들은 병원을 선택할 때 주의 깊게 살폈다면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대체 주의 깊게 살펴야 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2017-11-27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당뇨병과 고혈압 같은 성인병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당뇨 식이요법에 대해 개괄적으로 소개하겠다. 그리고 다음 호에서는 각각의 약초가 당뇨에 왜 좋은지 그 이유를 밝혀 독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약초를 올바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 먼저 혈당지수(Glycemic index, GI)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기로 하자.
2017-11-27
김포시에 사는 오영자(52•가명)씨는 요즘 불만이 많다. 당뇨병 치료 중이어서 아침저녁으로 약을 챙겨먹는 것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얼마 전 의사가 인슐린 주사로 치료방법을 바꿔보자고 했기 때문이다. 아침마다 복부에 직접 주사를 놓아야 하다니… 인슐린 주사는 치유가 어렵다는 증거라는 주변의 이야기도 자신을 짓누른다. 그녀의 고민은 당연한 것일까? 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송기호(宋基壕•46) 교수에게 당뇨 환자들의 일반적인 고민에 대해 물어봤다.
2017-11-27
몸이 아플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다. 건강은 약으로 구하는 것이 아니라 음 식과 운동, 마음으로 구하는 것이다. 그래 서 좋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그렇다면 좋은 먹거리란 무엇일까? 사포 닌이 많이 함유된 인삼이 좋은 것일까? 비 타민 C가 많은 사과가 좋은 것일까? 비타 민 C가 많이 들어간 사과가 좋은 거라면 굳 이 비싼 사과를 사 먹을 필요가 없다. 합성 비타민 C로 만들어진 가루나 알약을 먹으 면 된다.
2017-11-27
가짜뉴스가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SNS를 통해 널리 확산된 대표적인 가짜뉴스를 소개합니다. 오래된 바나나에서 나타나는 검은 반점이 암 예방에 좋다는 뉴스입니다. 여러분도 어디에선가 한두번 목격했을 법한 소식입니다. TNF(종양괴사인자)라는 물질이 검은 반점에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것이 항암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이 뉴스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추적해 보니 위티피드(wittyfeed)란 온라인 매체를 만나게 됩니다.
2017-11-27
“거뭇거뭇한 검버섯은 노인들에게만 생기는 줄 알았더니 이제 50대 초반인데 검버섯이 생겼어요. 나도 늙었나 싶어 기분이 썩 좋지 않았죠.” 기미나 검버섯은 중년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노화 징후다. 인상을 어둡게 하고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하는 주범이기도 하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신체 밸런스가 깨지고 신진대사가 나빠져 피부가 건조해질 가능성이 크다. 강명범 뉴스타클리닉 원장에게 환절기 피부 관리와 노화된 피부를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2017-11-27
지난해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은 많은 것을 바꿨다. 일명 ‘알파고 쇼크’로 불리는 이 사건은 전 세계 미디어들이 2016년 10대 뉴스로 꼽을 만큼 인류에게 충격을 줬다. 의료계에서도 이런 충격적 현상이 진행 중이다. 암 치료를 돕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왓슨’의 국내 병원 도입이 그것이다. 이세돌을 넘은 알파고처럼 왓슨은 과연 名醫를 넘은 神醫가 될 수 있을까?
2017-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