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만 해도 귀한 과일이던 바나나. 먹기에 편하고 달콤해 전세계서 가장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다.

 

하지만 사계절 언제나,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 좋은 바나나가 건강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사실은 그리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지금 당장 바나나를 먹어야 하는 이유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01.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하루 평균 3669mg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보건기구(WHO)의 섭취 권장량인 2000mg보다는 훨씬 많다.

 

나트륨 섭취가 늘어나면 혈압이 상승하고, 심장과 신장에 무리가 가는데, 흔히 물을 많이 마시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나트륨 배출에 물보다 더 효과적인 것이 있다.

 

바로 바나나에 풍부한 칼륨. 바나나 100g엔 나트륨 279mg이 포함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을 빠르게 제거해준다. 

 

 

#02. 심장 건강에 좋다

바나나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을 조절할 뿐 아니라, 산소를 보다 효과적으로 두뇌에 공급할 수 있도록 도와 심장박동을 안정시킨다.

 

바나나의 섬유질은 동맥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해 동맥 경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03. 쉽게 포만감을 준다

바나나는 사과에 비해 탄수화물을 세 배 이상 함유하고 있으며, 섬유질 역시 풍부해 먹은 양에 비해 가장 효과적으로 포만감을 주는 식품 중 하나다.

 

비타민 A와 철분 등 항산화작용을 하는 무기질 성분을 함유해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도 좋다. 

 

 

#04. 기분이 좋아진다

초콜릿과 함께 바나나는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는 최고의 항우울제 중 하나다.

 

바나나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들어 있어 기분을 좋게 해주고 불면증을 예방하며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생성을 자극한다. 

 

 

#05. 피로를 쫓는다

바나나를 먹으면 무력감과 피곤함을 완화할 수 있다. 신체에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고, 높은 탄수화물로 에너지를 증진한다.

 

스포츠 음료보다 바나나가 운동의 효율을 훨씬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많은 운동 선수들이 운동 전후로 바나나를 섭취하는 이유다.

 

[상기 이미지 및 원고 출처 : 신한 미래설계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