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을 사랑하는 서대문 50+들의 모임, 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

부지깽이도 덤빌만큼 바쁘다는 가을날, 누구보다 분주하고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선 TBS 라디오 <우리동네 라디오>에 출연, 그간의 활약상을 동네방네 알렸습니다. 지난 10월 24일자 방송에 출연한 류미정 대표와 오윤석 선생님은 커뮤니티가 만들어진 과정부터 홍제천의 역사와 문화, 생태 이야기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이어갔습니다. 

 

2019년 10월 24일자 서대문 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편  우리동네 라디오 팟캐스트로 다시 듣기 

 

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은  2018년 50+시민교육 프로그램 <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_힘내라!홍제천>부터,  2019년 <50+시민생태해설사 기초교육-눈높이 생태교육, 아는 만큼 보인다!> 를 수료한 학습자까지 함께 하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대표 커뮤니티입니다. 현재 커뮤니티 회원 가운데 5명이 서대문구 하천아름지기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은 지난 10월 25일 홍제천 수질 정화를 위한 노란꽃창포 식재 행사를 가졌습니다. 커뮤니티 회원 김미경, 류미정, 문재숙, 오윤석 님은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황선영 교육사업팀 PM과 함께 서대문구 홍은동 포방터 시장 입구 포방교 아래 홍제천변에 노란 꽃창포 구근을 심었습니다. 

 

 

 

 

 

 

노란꽃창포는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중금속과 영양염류 제거 기능이 있는 수질정화식물입니다. 가을 천변에서 꽃창포 구근을 심고 씨를 뿌리며, 활짝 피어날 노란 꽃밭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50+들의 마음이 환해졌습니다. 내년 5~6월, 홍제천변을 거닐며 노란꽃창포 물결을 만나면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을 기억해주세요.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는 말은 바로 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을 위한 것! 사랑하는만큼 홍제천에 대해 계속 공부하고, 홍제천 생태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과 실천을 이어가고 있는 커뮤니티 회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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