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교향곡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찾다…50+ 인문학특강

- 11월,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매주 수요일 베토벤 교향곡 감상 및 인문학 특강

- 클래식과 인문학이 융합된 강연 콘서트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전달, 음악회도 열려

-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50+세대를 비롯, 누구나 참여 가능

 

올 가을 베토벤 교향곡과 인문학 강의가 어우러진 치유와 희망의 강연 콘서트(Lecture Concert)가 열린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를 비롯해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베토벤 교향곡 감상 및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마지막 주인 11월 29일엔 오후 7시부터 한길사 순화동천*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베토벤 교향곡 감상 및 인문학 특강’은 베토벤의 교향곡을 통해 50+세대 및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 1~4회는 베토벤의 9개 교향곡 중 가장 유명한 3번, 5번, 6번, 9번을 오케스트라 영상으로 감상하고 각 교향곡 속에 담긴 음악사적․문화적 의미를 함께 살펴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5회는 뮤지션들의 연주로 직접 듣는 베토벤과 브람스 음악회가 열린다. * 순화동천 : 한길사의 인문예술공간으로 서울시 중구 덕수동 롯데캐슬 컬쳐센터에 위치 

 

이번 렉처콘서트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50+세대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중에서도 한길사와 함께하는 ‘베토벤 교향곡 감상 및 인문학 특강’은 베토벤의 교향곡을 통해 위로를 받고, 희망을 발견하는 사람이 많다는 배경 아래 기획됐다. 베토벤 자신이 겪은 삶의 고통과 그 고통을 극복하는 과정이 음악에 생생하게 기록됐기 때문이다. 클래식 해설가 등으로 활동한 나성인 무지카미아 기획감독이 강연을 맡는다. 

 

한길사는 1976년 설립된 출판사로 헤이리 북하우스 오픈 등 한국의 출판 분야는 물론, 문화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나성인 감독은 서울대학교 독문학과 학사 및 동대학원 석사를 마친 뒤 독일 아우그스부르크대에서 ‘문학과 음악의 관계 연구’로 수학했다. 인문학과 클래식을 융합한 강연 콘서트를 다수 기획했으며, 예술가곡 문학코치 및 클래식 해설가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50+세대와 시민은 누구든 신청가능하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http://50campus.or.kr/swc)에서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2만원으로 선착순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50+세대와 시민 모두가 베토벤 교향곡을 통해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발견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콘서트를 기획해 50+세대를 비롯한 시민들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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