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넘어 인공 지능 개발까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는 디지털(digital) 적응을 위한 교육과 변화가 필수적이다. 특히 기존의 아날로그 윤리에 익숙한 4050 중장년에게 새로운 디지털 윤리의 습득은 현대 사회에서 생존을 위한 기본 소양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런 중요한 디지털 소양의 함양을 위해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는 6월부터 11월에 걸쳐 40세 이상 중장년을 위한 특별한 무료 특강들을 준비하였다. 7월에는 '우리가 만드는 슬기로운 디지털 세상', 그리고 8월에는 '디지털, 건강하게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익명 커뮤니티의 순기능과 역기능>, <직장 내 지켜야 할 디지털 매너>, <디지털 범죄의 이해와 예방>을 교육한다.

 

매주 셋째주 수요일에 격월로 진행되는 특강(9월은 추석 연휴로 4째주 수요일 진행)은 아래 50플러스 남부캠퍼스 사이트에서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참석한 모든 수강생에게 소정의 기념품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소양도 쌓고 디지털 범죄 예방 및 구제 방법까지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자.

신청 사이트 : https://www.50plus.or.kr/ssc/detail.do?id=40638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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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소양 교육 현장: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생성형 AI의 건전한 활용법에 관해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 홍보서포터즈 조현호

 

 

'여러분~ 스마트폰과 호모사피엔스가 결합된 신조어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포노사피엔스(phono sapiens)입니다. 새로운 인류가 활동하는 사이버 세상에서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나쁜 의도로 접근하는 사기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개인적인 해결에는 한계가 분명하기에 교육을 통해 도움을 주는 관련 기관을 확인해 보는 것도 큰 소득이 될 것입니다' <인터뷰: 정은주 강사- 한국정보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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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주 강사 교육 사진 ⓒ 홍보서포터즈 조현호

 

 

소셜 네트워크에서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괴롭힘, 혐오, 기밀 유출등이 존재한다. 최근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혐오적 표현들은 자신도 모르게 사용하는 익숙한 문구들이 많아서 주의를 요구한다.

 

장애 차별적 표현으로는 선택 장애, 결정 장애등이 있고 아동 및 노인 혐오 표현으로는 꼰대나 급식충으로 부르는 것들이 존재한다. 혐오는 사회를 병들게 하는 요소이기에 이를 인지하고 상호 존중이 포함된 단어로 교체하는 것이 필요함을 디지털 소양 교실은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비록 한 시간 반의 짧은 교육이지만 질문과 답변을 통해 신인류인 포노사피엔스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디지털 소양 교실은 디지털 세상의 윤리와 범죄 예방에 관심을 가진 많은 중장년 세대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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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육 알림판 ⓒ 홍보서포터즈 조현호

 

 

'아날로그 방식에 익숙한 중장년은 새로운 디지털 기기 활용에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 것을 종종 목격합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쉽게 디지털 기술을 설명하고 활용까지 함께 실습해 보는 교육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인터뷰: 정은주 강사- 한국정보진흥원>

 

불법적 의도를 가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사이버 범죄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혹시나 피해를 당한다면 온라인피해 365 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화 상담은 국번 없이 142-235로 연결하면 되고 카톡은 온라인 피해 365 센터 채널로 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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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피해 365센터 ⓒ 홍보서포터즈 조현호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디지털 세상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중장년들에게 멋진 파이팅을 기대해 본다.

 

 

 

홍보서포터즈 조현호(utoskin@utosk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