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으로 중장년층의 여가와 소통의 즐거움을 더하다

강동50플러스센터 <나도 이제 사진작가>

 

 

휴대전화가 없는 일상은 더 이상 상상하기 힘든 요즘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은 그것을 수식하는 “Smart”의 뜻이 반영하듯 전화기에 내재되어 있는 수많은 기능이 있습니다. 은행 업무, 온라인 쇼핑, 결제 등 단순한 통신 수단의 기능을 넘어 일상의 많은 부분의 기능을 담담하고 있는 스마트폰. 그중에서도, 일상 속 소중한 순간을 아름답게 담아내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은 오늘날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고 유익하게 이용하는 스마트폰의 기능일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마다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정도는 차이를 보입니다. 똑같은 기종의 스마트폰으로 누군가는 영상 편집과 사진 보정을 쉽게 하지만, 또 누군가는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지만, 가족들과 공유하는 방법도 어려워하기도 합니다. 이에, 강동50플러스센터는 디지털 배움터와 연계한 <나도 이제 사진작가> 강좌를 통해, 중장년의 스마트폰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과 동영상 촬영하는 방법부터 그 사진과 동영상을 간단하게 편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나도 이제 사진작가> 강의실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1+%26+2.jpg
강동50플러스센터 <나도 이제 사진작가> 강의실 모습. 안소윤 강사가 수강생들의 핸드폰 기능을 확인하고 있다. 시민기자단 황은미 기자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창이 되는 사진찍기

강동50플러스센터의 <나도 이제 사진작가> 강좌는 디지털 배움터 소속 안소윤 강사가 총 4회로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동50플러스센터 <나도 이제 사진작가> 교육내용

 

그래프1.jpg
 

 

2년여 동안 관련한 강의를 해온 안소윤 강사는 스마트폰 사진/동영상 촬영/편집 기능을 익히고 즐기는 것은 중장년에게 취미를 넘어선 성취감과 즐거움을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고가의 휴대전화의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면, 그 가치에 걸맞은 탁월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휴대전화의 단순한 버튼 하나만으로 사진을 찍는 것이 가능했지만, 오늘날에는 내장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하여 탁월한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2년 강의 경험을 토대로 보면, 중장년 수강생들은 이러한 작품을 통해 특히 큰 성취감과 기쁨을 느끼십니다. 그래서, 마지막 강의 시간에 온라인 갤러리를 통해 강동50플러스센터 수강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하여 찍은 사진과 편집한 결과물을 전시하여 이 성취감을 더욱 높이고자 합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및 편집은 중장년 수강생들에게 만큼이나 그들의 자녀나 손자, 손녀들과의 의미 있는 소통 창구가 됩니다. 몇몇 간단한 편집 과정을 거친 사진이나 동영상을 자녀에게 보내면, 자녀들은 부모님께서 이러한 기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더 큰 감명을 받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자녀들도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알아보고 배우며, 더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소한 행동들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의 기회로 이어지며, 이러한 의미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및 편집은 중장년층에게 의미 있는 취미 활동이라고 생각됩니다.”

 

 

3+%26+4.jpg
강동50플러스센터 <나도 이제 사진작가> 안소윤 강사. 시민기자단 황은미 기자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노우(SNOW) 어플과 스냅시드(Snapseed) 어플

강동50플러스센터의 <나도 이제 사진작가> 강의에서 사진과 동영상 편집에 활용도가 높은 스노우(SNOW) 어플과 스냅시드(Snapseed) 어플의 사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5+%26+6.jpg
스노우(SNOW)어플에서 인물 사진 보정 편집의 예시()를 보여주는 출처 : Screenshot. 안소윤/

강사가 스노우(SNOW) 어플의 기능창을 열어 설명하고 있다.() 시민기자단 황은미 기자 

 

 

스노우(SNOW) 어플

스노우(SNOW) 어플은 사진 및 영상편집 어플로, 사용자들에게 다채로운 기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다음의 기능들을 배워 활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다양한 필터, 스티커, 효과, 텍스트 등을 이용한 다채로운 편집 기능

실시간 채팅과 스티커, 이모티콘 공유 가능

카메라 또는 갤러리에서 미디어를 선택하여 즉석에서 창의적인 콘텐츠 생성

SNS에 손쉽게 콘텐츠 공유

다양한 재미있는 필터와 화장 효과로 인물 사진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기능

 

 

7+%26+8.jpg
스노우(SNOW) 어플의 이펙트 기능으로 실시간 채팅창에 효과를 넣는 모습()과 동영상 촬영 시

서로의 얼굴이 바뀌는 기능을 안소윤 강사가 시연()하고 있다. 시민기자단 황은미 기자 

 

 

스냅시드(Snapseed) 어플

스탭시드Snapseed어플은 휴대폰으로 완벽하고 전문적인 사진 편집을 실현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는 무료 어플입니다. 사용법이 직관적이고 간편하여, 사진을 잡지 화보 수준으로 꾸미는 등의 보정 편집이 쉬워 활용도가 높습니다.

 

'SMART' 기능을 통해 사진의 영역을 자동으로 확장하고 원근 왜곡 기능으로 수평을 자동 조정

부분 보정 및 브러시 보정 기능으로 특정 영역의 밝기, 대비, 채도, 구조 등을 조절

잡티 제거 기능

아웃포커싱 기법을 적용하여 사진의 주제를 선명하게, 배경을 흐릿하게 표현

 

 

 

9.jpeg
스노우(SNOW)와 스냅시드(SNAPSEED) 어플을 휴대전화에 다운받으면 보이는 아이콘 모양 시민기자단 황은미 기자 

 

 

스마트폰 사진/동영상 촬영과 편집 방법을 배워 여가를 풍요롭게 하고, 가족들과 의미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는지, 강동50플러스센터 <나도 이제 사진작가> 강좌에서 만난 중장년 수강생들의 눈빛은 반짝였고, 손짓은 분주했습니다.

 

 

10+%26+11.jpg
강동50플러스센터 <나도 이제 사진작가> 강의실 전경. 안소연 강사와 함께 휴대폰으로 실습하는 수강생들의 눈빛과 손짓이 분주하다. 시민기자단 황은미 기자 

 

 

중장년층의 풍요로운 여가를 만들고, 의미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동50플러스센터의 <나도 이제 사진작가> 강의는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 중 "카메라"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강좌였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 및 동영상을 찍고 편집하는 방법을 배운 중장년 수강생들이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을 더욱 아름답고 의미 있는 콘텐츠로 담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만든 사진과 동영상들로 자녀나 손자, 손녀와의 소통 창구를 확장하여 더욱 많은 추억을 만드는 커다란 즐거움일 것입니다. 이러한 취미를 통해 일상 속 작은 순간들을 더욱 아름답게 기록하는 기쁨이야말로 중장년에게 필요한 취미와 여간 시간이 아닐까요? 휴대폰에 내재 되어 있는 기능과 간단한 어플의 활용을 통해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사진작가로서의 재능을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강동50플러스센터의 <나도 이제 사진작가> 강의였습니다.

 

 

 

 

시민기자단 황은미 기자(i@eunmi.org)

 

2023_50플러스온라인명함(황은미_강동).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