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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0+뉴딜인턴십] “열정과 패기의 기업에 실전 노하우를 더하다


2022년 서울50+인턴십 <50+중소기업 전문인력> 참여기업 인터뷰

비바이노베이션 문대은 팀장

 

 

 

젊은 스타트업 기업인 비바이노베이션은

서울50+뉴딜인턴십 참여를 통해

5060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으로 업무와 성과를 체계적으로 차곡차곡 쌓고 있습니다.

다양한 세대의 경험이 회사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는

비바이노베이션의 문대은 팀장님을 만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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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바이노베이션 문대은 팀장과 인턴십 참여자

 

 

간략한 회사 소개와, 비즈니스 환경 등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비바이노베이션은 2018년도에 설립된 회사로 마음 편하게 병원에 갈 수 있도록 모바일 검진 앱 착한의사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대학병원들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자의무기록(EMR) 비식별 빅데이터와 결합하여 환자의 증상이나 건강 상태를 바탕으로 진료과와 검사항목을 추천하는 의료 AI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 간, 세대 간 의료 격차를 줄이고자 가정 내에서도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홈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착한의사 홈닥터도 개발하여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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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바이노베이션에서 개발한 모바일 검진 앱 착한의사

 

 

50+세대 인턴을 신청하게 된 계기와 인턴의 역할 및 업무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비바이노베이션은 대부분 20~30대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젊은 기업인 만큼 열정과 패기는 넘치지만,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면서 사회 선배님들의 해결 노하우가 간절하게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서울시에서 50+ 세대 인턴 프로그램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바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인턴십 참여자께서는 현재 저희 회사에서 진행 중인 시흥시 독거노인을 위한 실증 사업과 부산 EDC(에코델타시티) 내 구축한 웰니스센터 운영 프로그램 관리를 맡아서 진행해주고 계십니다. 저희 회사에서 개발한 착한의사 홈로봇을 통해 자택 내에서 건강 관리할 수 있도록 매일 유선 안내와 일주일에 한 번씩 시흥에 거주중인 독거노인 분들의 댁에 직접 방문하셔서 오십 분의 어르신들을 케어하는 업무도 함께 맡아서 진행 중입니다.

 

 

50+세대 인턴의 활동으로 귀사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기존 실증 사업을 운영할 때에는 당장 눈앞에 해결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서 우왕좌왕할 때가 있었습니다. 항상 업무량이 많아서 매번 업무를 처리하는데 급급하다 보니 회고는 하지만 도루묵을 때도 많이 있었고요. 인턴분이 합류하신 이후에는 기존에 진행했던 업무들을 한번씩 정리해 주시고, 업무의 중요도와 앞으로 개선해 나갈 것 등을 구분해서 히스토리와 매뉴얼로 만들어 주신 덕분에 전체적인 업무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매달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하고 앞으로 체계적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50+세대 인턴의 활동으로 혹시 회사나 기존 직원이 적응하는 데 어려웠거나 준비가 부족했던 점 등이 있을까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회사는 대부분 2030세대입니다. 기존 팀원들이 인턴분의 아들, 딸뻘 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서로 쭈뼛쭈뼛하며 다가가기 어려웠던 적도 있습니다. 그 때, 인턴십 참여자분이 워낙 편하게 대해 주셨고, 업무적으로도 빠르게 기계 장비 다루는 방법 또한 익히셨어요.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에게 늘 도움주려고 부단히 노력해주시다 보니 나이에 따른 거리감을 빨리 잊었고 낯가림도 쉽게 없앨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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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바이노베이션의 2030팀원들과의 회의

 

 

서울50+뉴딜인턴십 50+중소기업 전문인력사업 참여 이전과 비교해 50+세대 직원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인식에 변화가 생겼다면 말씀해주세요.

 

50+세대와 함께 일해 본 경험이 많이 없었는데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그분들이 갖고 있는 경험과 실력만큼 고집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인턴십 참여로 함께 일하며 그런 점들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진 계기가 되었고, 오히려 어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관심은 있지만 50+인턴십 참여를 고민하는 다른 기업 담당자 혹은 고용주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세대 차이는 극복하기 어렵다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기업에는 다양한 세대가 다양한 의견을 갖고 어우러지는 것이 회사 발전에 이득이라 생각됩니다. 각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가 없다면, 어른들의 노하우로 해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서울50+(뉴딜)인턴십 이란?

 

 

재취업을 희망하는 50+세대 및 퇴직 전문인력에게 새로운 분야에서 일을 배우는 동시에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인생 2막 새로운 커리어를 개척할 기회를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입니다. 기업에는 50+세대 전문 인력과 함께 일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인식 전환의 기회를 마련해 50+세대의 성공적인 경력 전환 및 다양한 영역의 세대 간 협업 사례를 확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