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주식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신조어가 있다. 바로 ‘동학개미운동’이다.

 

 

동학개미운동이란 국내 개인 투자자가 기관과 외국인에 맞서 국내 주식을 대거 사들인 상황을 1894년 반외세 운동인 ‘동학농민운동’에 빗댄 표현이다. 외국인이 매물을 힘들게 받아내는 개인 투자자들의 모습이 마치 반외세 운동인 동학농민운동을 보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가 삼성전자 등의 한국 주식을 팔며 급락세가 이어지자 이에 맞선 개인 투자자들이 적극 매수했던 사례를 들 수 있다.

 

이런 개인투자자를 미국에서는 '로빈후드', 일본에서는 '닌자개미'라고 부른다.

 

[상기 이미지 및 원고 출처 : 신한 미래설계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