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캠퍼스 인생학교 5기

- 드래곤호(號) 출항하기-

 

 “

10월의 어느 멋진 날,

인생학교 5기 원데이 워크샵

 

| 오늘은 인생학교 5기 원데이 워크샵

 

들꽃이 유난히 더 아름다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인생학교 5기가 “구로구 항동 수목원에 떴다!”

야외에서 진행된 인생학교 5기 원데이 워크샵을 따라가 볼까요?

 

 

 

 

| 팀별미션 <윤동주, 길>을 표현하라!

 

길을 가는 데에는 저마다의 까닭이 있다고 합니다. 인생학교 5기 분들이 가는 길은 무엇이었을까요?

 

 

그림자를 통해 보는 나, 따뜻한 차를 함께 나누며 담소도 나누어 보고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신나게 손도 흔들어봅니다.

서로를 따뜻하게 잡아주는 우리 인생학교 5기 수강생들..

이렇게 50대에도 마음에 맞는 동료를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인생학교입니다.

 

 

 

| 야외에서 먹는 꿀맛 도시락

 

눈부시게 파란 가을하늘 아래, 나무와 호수가 우거진 항동 수목원을 거닐다보니,  어느덧 점심시간.

인생학교 4기 선배님들과 맛있는 도시락을 나누어 먹었죠.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우리는... 남부니까!!

 

 

 

 

|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반전 보물찾기?!

 

오늘 야외활동의 하이라이트! 보. 물. 찾. 기.

 

 

보물찾기의 핵심은

뒤돌아 서고 싶을 때 한발만 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과연, 어떤 보물들을 어느 누가 찾았을까요??

 

 

반전 보물찾기!

인생학교 보물찾기의 묘미는 사다리타기 였는데요.

아슬아슬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면, 번호와 함께 '선물을 주고 싶은 동료의 특징'이 적혀있었어요.

내가 찾은 보물이지만, 나의 동료에게 선물이~ !!!ㅋㅋ

 

 

세상의 "빛과 소금" 같은 내 동료

 

 

게다가, 꽝을 제일 많이 뽑은 사람이 가장 많은 선물을 가져갔죠.

아!! 이래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군요~

 

 

| '20대'의 내가 '50대'의 나에게 전하는 말

 

 

누구에게나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미련이 있습니다.

내가 그 때 이런 선택을 했더라면....

내가 그 때 이런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20대'로 돌아가 빈의자에 앉은 '50대'의 나에게 다정하게 말을 건네었습니다.

 

너 그래도 그 정도면 잘 살아왔어”

앞으로도 잘 할거라고 믿어”

“그때 그렇게 못했던 건 니 잘못이 아니야”

 

내가 나에게 하는 위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위로였죠.

 

 

우리는 드래곤호에 함께 올라타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나의 길을 찾아도 가보고

짜릿한 반전의 묘미를 느끼며 새로운 배움을 얻어 갔습니다.

 

성공적인 드래곤호 탑승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