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명(행사명) : 5차 정기모임
■ 일시 : 2021년 9월 9일(목) 10시~12시
■ 장소 : 북부캠퍼스 교육실2
■ 참가자 : 회원(5명)- A조(3명) 백문기, 조만석, 홍성보. B조(2명) 노관섭, 오남경
강사- 아카이브센터 대표이사 임종철
담당PM - 정환희 PM
■ 주요내용
* 4차에 걸친 논의에서 각 회원들이 정리한 아카이브 구성 주제에 대하여 전문가 자문 실시
- 회원 발표 주제 : (1) 도로 관련 아카이브 (2) 숲 관련 아카이브 (3) 지역사회 관련 아카이브
(4) 태권도 관련 아카이브 (5) 사진필름 디지털화 관련 아카이브
- 위 발표 주제에 대해 임종철 대표이사가 장단점 및 구체화 방향에 대해 자문
- 자문 내용 (일부 요약)
(1) 아카이브가 주목성과 유용성을 가지려면 증거가 되는 팩트를 수집, 서술하되, 팩트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인 시각이 입혀져야 함.
자신의 나름대로의 시각에 타인이 공감할 때 성공 가능.
또, 자신만의 전문경험을 살려, 일반인이 모르는 숨은 이야기나 전문적 지식을 끄집어내어 소개할 수 있으면 매우 좋음.
(2) 저작권 침해에 유의 - 아카이빙 원재료가 다른 곳에서 가져온 자료일 경우 그대로 전재하는 것은 불가능.
아카이빙에서 생생한 원자료를 보여주지 못하고 자료원을 링크할 수 밖에 없게 됨을 유의.
(3) 아카이브가 커버하는 범위를 축소하는 것이 좋음. 특정 지역 아카이브의 경우 여러 분야를 담으려 하지말고,
특정 지점과 특정 주제에 집중 (예: 전체 마산해안지역을 아카이브 대상화하는 대신 주변의 포구로 좁혀서 구성)
(4) 아카이브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은 신념을 갖고 시작하는 것이 필요함. 아카이브는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기록이어야 하고,
따라서 중단없이 기록되는 지속성이 요구되며, 그래야만 그 기록에 대한 신뢰성이 담보되기 때문임.
(5) 아카이브 속에 언급되는 사람들이 있을 시 그 사람들에 관련된 해석(인격, 공적, 활동 사실 여부 등등)에 논란 야기 우려 있음.
사람 자체보다 사진, 동작 등을 중심으로 아카이브를 구성하는 것이 좋음
(6) 아날로그 사진의 디지털자료화 작업은 프로젝트 수주 경쟁이 치열한 분야임(수요가 많아서 시장은 있음)
아날로그 사진은 과거의 상황을 알고 분류해야 하는 작업이며, 목록을 만드는 작업이 중요(관리를 위한 식별번호, 메타데이터)
■ 평가 및 향후 계획
(1)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개인별 아카이브 주제의 발전 모색
(2) 9월14일부터 통일의집 자원봉사 참여 - 자원봉사 기간을 활용하여 정기모임 진행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