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및 장소

- 2019. 08. 16 (금)  16:00 ~ 18:00
- 서진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
- 아동 15명, 시니어 6명, 대학생 2명 참여

 

메뉴

: 김치볶음밥 & 계란후라이

 

진행
  - 상호 인사 나누기
  - 마시멜로우게임 진행
  - 게임 느낀점 발표
  - 요리동영상 시청 후 함께 요리 만들기 및 식사
  - 주방 정리 및 평가 

 

종료 후 평가

- 아이들과의 친밀감 형성을 위해 요리 시작 전 마시멜로우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5명씩 3개조로 나누어 마시멜로우 게임을 20분가량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감을 못잡았지만 호호쌤이 같이 상의하며 빠르게 게임에 적응하였고,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협동심을 발휘해 스파게티 구조물을 쌓아올렸습니다. 또한 남자 아이들, 여자 아이들 모두 게임에 흥미를 보였습니다. 게임 진행 후 느낀점을 공유하는 시간에는 생각보다 탑을 쌓아올리는게 어려웠다, 마시멜로우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쌓아올리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등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김치볶음밥&계란후라이는 한조에 아이들 5명씩 총 3개의 조를 편성하여 진행하였습니다. 김치와 양파를 아동센터측에서 전처리를 해주시고 양념장도 만들어주셔서 요리 진행할 때 아이들은 햄 자르기와 계란후라이 부치기, 밥 볶기 정도만 진행했습니다. 호호쌤께서 아이들 통제를 잘 해주셔서 원활히 제 시간안에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요리에 흥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기름이 튀다보니 일부 아이들이 기름에 데였고, 일부 아이들은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최대한 기름을 쓰지 않도록 하고 덜 매운 음식으로 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 요리 후 시니어, 대학생, 아이들이 다같이 식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학생 피드백>

• 아이들이 요리 자체에는 흥미를 보였지만, 기름을 활용하고 매운 요리이다보니 기름이 튀겨 데인 아이도 있었고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아이들은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다음에는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맵지 않은 요리로 진행해야 할 것 같다.
• 마시멜로우 게임을 처음 도입했다. 아이들이 굉장히 흥미를 보이고 게임에 참여했다. 아이들이 호호쌤과 같이 소통하며 공동의 성과물을 내었다는 점이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다음에도 아이들이 호호쌤과 소통하며 창의력,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게임을 도입해보면 좋을 것 같다.

<호호쌤 피드백>

• 불을 사용하는 요리는 아이들에게 위험한 것 같다.
• 방이 따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아이들을 한 번에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할 것 같다.
• 이번의 경우 김치볶음밥을 했는데 아이들이 매운 것을 못 먹었다. 어떤 요리를 하기 전에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미리 복지관 선생님에게 여쭤보고 선호하는 요리를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 조리 과정이 어려운 경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지 못하고 호호쌤이 주도해서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 최대한 아이들이 전부 할 수 있는 요리로 선택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