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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번] 20211022(금)

■ 일시 : 2021년 10월 22일 (금) 20시

 

■ 장소 : 줌 


■ 참가자 : 차은경 대표 외 5인

■ 주요 내용 : 미국의 극작가 손턴 와일더의 희곡 [우리 읍내]를 읽었다. 

1900년 초 미국의 작은 읍내를 배경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그린 작품이다. 

1막은 일상생활, 2막은 사랑과 결혼, 3막은 죽음으로 묘지를 배경으로 죽은 자들을 등장시키는 특별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코로나로 일상이 멈추었다고 하지만 역설적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경험하는 20년, 21년이었던 것 같다. 

11월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다고 하는데, 우리 읍내의 사람들처럼 특별하지도 새롭지도 않을 일상을 마주하며 감사할 수 있을까.

여러 얘기가 오갔다.  다음은 우리 모두가 꼽은 명 대사다.

"난… 미처 몰랐어요. 모든 게 지나가고 있는데 우리는 결코 몰랐어요. 언덕 위의 제 무덤으로 데려가 주세요. 그렇지만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다시 한 번만 보고요. 안녕, 세상이여. 안녕, 안녕.  엄마, 아빠, 시계 소리. 그리고 엄마의 해바라기도 안녕. 그리고 음식과 커피도. 또 새로 다린 옷과 뜨거운 물에 목욕하는 것, 그리고 자고 일어나는 것도. 오, 세상이여 , 너는 모든 사람들이 깨닫기에는 너무 멋진 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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