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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시 읽기

■ 활동명(행사명) : 감성 가득한 시 읽기 수업
■ 일시 : 2020년 11월 11일 14:00~17:00
■ 장소 :카페 오븐(창동 소재)
■ 참가자 :김민영 대표 외 회원4명
■ 주요내용
   - 오랫만에 서점에 들러 시집 고르기
   - 각자 고른 시집에서 마음에 드는 시 읽기
   - 시 읽기 방법(시어 하나하나를 천천히 소리내어 읽기)
■ 평가 및 향후 계획
   - 소리내어 시 읽기로 마음의 위안과 여유를 가짐
   - 다음주 난타 수업에 관한 이야기 나눔
   - 커뮤니티 활동의 앞으로의 방향, 시간, 목적에 대해 서로 대화 나눔
■ 사진

전체댓글수 (2)

  • 박지영

    오후내내 창문너머로 깊어가는 가을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

    2020-11-11 22:47:38

  • 박지영

    커뮤니티 모임 마치고 집에와서 저녁먹은 후. 오늘 산 시집을 꺼내 보았습니다. 서점에서 책을 고를때는 못봤던 시인데.. . 딱 와 닿는 시가 있네요. 제목 - "오늘, 쉰이 되었다" <생략> 오늘 아침, 쉰이 되었다. 라고 두 번 소리내어 말해보았다 서늘한 방에 앉았다가 무릎 한 번 탁 치고 빙긋이 혼자 웃었다 이제부턴 사람을 만나면 좀 무리를 해서라도 따끈한 국밥 한 그릇씩 꼭 대접해야겠다고, 그리고 쓸쓸한 가운데 즐거움이 가느다란 연기처럼 솟아났다. - 이면우 지음.

    2020-11-11 22:4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