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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프레쉬' 영화가 있는 삶' 10월 2ㅇ일 녹음 기획서 및 대본

■ 활동명(행사명) : 오렌지프레쉬 ' 영화가 있는 삶' 녹음
■ 일시 : 2019년 10월 2일
■ '철의 여인'  녹음

102

기생충 기획서

 

슈베르트 첼로 소나타

 

시그널

노래 1 짜파구리

 

줄거리

느낌

노래 2 시작

 

인물

명대사

노래 3 헨델의 오페라 로델린다의 아리아 내 사랑은 오직 아들을 위한 것

 

이슈

뒷이야기

기생충은 OO이다

 

노래 4 떠나는 문광

 

클로징

 

 

기생충 대본

슈베르트 첼로 소나타

시그널

하늘에 하얀 손수건을 담그면 푸른색 물이 들 것 같은 파란하늘입니다.길가에는 코스모스가 바람에 살랑입니다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짧은 가을을 그냥 보내고 계시는건 아닌지요 멀리 나가지 못하신다면 하늘만 자주 쳐다보더라고 가슴이 뻥 뚫리게 느낄 수 있는 가을 가을은 그리 먼 곳에 있지 않고 여러분 가까이에 있습니다.안녕하세요 영화가 있는 삶 허선희입니다.

 

2019.05.30일 개봉한 기생충을 드디어 오늘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설국열차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의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아름다운 날씨와는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진솔하게 생각들을 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음악 한곡 듣고 오겠습니다 제목은 좀 우스꽝스럽지만

음악은 정말 좋습니다. 짜파구리 듣고 오겠습니다.

 

노래 1 짜파구리

민평순님께서 기생충 이야기를 들려주실건데요 민평순님께서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배경음악을 준비했습니다.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지만 부탁드려보겠습니다.

 

줄거리 (배경음악 - 시네마 천국 OST ‘러브 테마’)

 

느낌

지난 시간에 기생충 얘길 조금했는데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우선 김혜신님은 생각하는 기생충 왜 싫으신가요?그럼 민평순님은 어떻게 보셨나요?

 

백명의 관객이 영화를 본다면 백가지의 감상이 나온다고 보고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을 의식할 필요가 없고 강요할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고 기억이 살아온 삶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장면을 보더라도 느낌은 제각각이 당연합니다.여러분이 받은 느낌에 당당하시기 바랍니다.

 

기생충(2019) PARASITE [pǽrəsàit] 어느날 검색어에 <기생충>뜨고 기사 제목도 기생충 그때 스쳐가면 서민 교수님 얘긴가 보다 검색어까지 올라 왔네 생각했고 전혀 몰랐습니다.서민교수 서울대학교 기생충학 박사 그리고 작가 <서민독서> <서민적글쓰기>

 

기생충을 보다가 (미완성)

기생충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전에 살던 우리집 창문이랑 너무 비슷했다

어느날 캄캄한 반지하 문을 열고 나오니 지상은 다른 세상이었다

하늘은 파랗고 바람은 살랑이고 세상은 너무나도 환했다

이 아래 우리집은 존재하지 않는 듯이

그날 이후 다시는 반지하 우리집으로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

어쩌나 난 기택의 마음을 이해할 것도 같으니

 

1보고 나올 때의 느낌

<가끔영화를 보다 조는 경우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한순간도 졸지 않고 뚫어질 듯 집중해서 봤다. 재밌었고 내 취향이기도 했다.좀 난해했지만 송강호가 주인남자를 죽인 부분은 조금 이해가 가기도 했다.보고나서 마음이 편치는 않았다

 

첫장면 반지하방에서 바라보는 창문풍경이 전에 살던 집이랑 구조가 비슷해서 공감이 갔다.내가 살던 곳은 주택가여서 영화만큼은 아녔지만 창문을 열면 사람들이 보여서 남편은 차를 창문앞에 세워뒀다.그곳이 주차하는 곳이긴 했지만 차가 없을땐 시원해서 더 좋아야는데 방이 훤히 들여다 보여서 오히려 불편했다.

 

작년 봄 어느날 어두침침한 집에서 밖으로 나와보니 하늘이 너무 파랗고 환했다.다른 세상이었다.이후 난 집이 들어가기 싫었다.어찌어찌해서 이사를 하게됐다.지금 집은 좀 낡긴했지만 사방에 나무가 있고 환한 1층의 큰 집이다.

 

예진이에게 "그런집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 영화를 볼 수도 있겠지. 좀 그렇겠다. 아직도 그런집들이 아니 더한집들도 많이 있겠지."라고 했다. 첫장면에서 보여준 집안 풍경이 너무 지저분하고 초라해서 좀 충격을 받았다.물이 들어찬 집안에서의 송강호 눈빛이 슬펐다.딸은 "엄마 악몽꾸겠다! 빨리 알라딘을 보자"했다. 조만간 '알라딘'을 보러 가게 될 것 같다

 

2반지하 / 살아 본 적 있나? /어떻게 생각하나

 

3연쇄적인 부잣집으로의 사기 취업 / 있는자와 없는자 , 금수저 흙수저에 대한 이야기

/기생충은 가족을 말하는거겠죠?/문서위조 다들 하는거라고 (심각한건 아니고)요즘 뉴스 그 정도는 아니고 / 부탁 받는다고

 

4반지하에서 이정은 남편

 

5죽고 죽이는 결말에 대한 생각 (아들 죽은 줄 알았는데 피가 흥건한데 살았더군요)

 

6송강호 지하에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이렇게 상상력이 약했나 싶더군요.갈곳이 어딨겠어요.ㅎ아셨나요?)또 바보같이 거기서 어떻게 살지?문을 열고 나갈 수 있다는 걸 또 생각을 못하다니요.

 

7아들 엄마 아빠가 모여있길래 그렇게 된 미래인 줄 알았어요

 

8집 리모델링한건가요?창문이 같더라구요 물난리 난 집에 어떻게 살죠?어느동네일까도 궁금하긴 하더군요.굳이 검색해보지는 않았습니다.

 

201972회 칸영화제 황금 종려상 봉준호 / 66회 시드니영화제 2019 봉준호 시드니영화상

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2019 봉준호 (관객상 Second runner-up)

24회 춘사영화제, 2019 봉준호 외 1(각본상) 이정은 (여우조연상) 조여정 (여우주연상) 봉준호 (감독상)

 

노래 2 기생충 삽입곡 <시작> 듣고 인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인물

기택 송강호 괴물 나랏말싸미 2018 - 비상선언 2020 택시운전사 밀정 관상 변호인 설국열차 박쥐 밀양 괴물 효자동 이발사 공동경비구역 JSA 반칙왕 쉬리 조용한 가족 넘버3 초록물고기 친절한 금자씨

충숙 장혜진 시 밀양

기우 아들 최우식 마녀 부산행 골든슬럼버 은밀하게 위대하게 <옥자>

봉준호 감독이 전작 <옥자>를 촬영하며, 최우식 배우를 눈여겨본 덕분에 이들이 부자(父子)로 나오면 재미가 있겠다고 생각했던 것.

 

기정 딸 박소담 삼시세끼에 스카이캐슬 염정아 윤세아 오나라(이름 나라?)세분은 한거번에 한앵글에 뵐 줄이야 나도 봤어?/웃음 춤인줄 /그 속에서 기생충 느낌이 좀 나기하더군요 좋은 기회가 될 듯 / 민낯도 예쁨 신인 아니더군요 영화 좀 찍었어요 1991년생 어려보이는데 생각보단 나이가 있네요

 

부잣집 주인 이선균 PMC 더 벙커 악질경찰 미옥 화차

부잣집 부인 조여정 후궁 표적 방자전

부잣집 딸 다혜 정지소 대호

부잣집 아들 다송 정현준 2019 특송 주연 (박소담) 돈만 된다면 무엇이든 배송하는 성공률 100%의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한 아이를 차에 태운 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이정은 미쓰백 택시운전사 재심 검사외전 카트 변호인 마더 말모이

직방 광고 5억이면 싼거예요 여유 시세 잘 모르시는구나 골프도 치는 부잣집 싸모님으로 등장

이정은 남편 박명훈

운전기사 윤기사 박근록 (호갱노노광고남자주연?

)이 아프트6억이나 하던데, 어때? )실제로 팔린건 55천인데?

)어떻게 알았어?)호갱노노에서 봤지 Na)아파트 실거래가를 실시간알림으로 편리하게!)호갱노노 꼭 봐야겠네 Na)아프트 실거래가는 호갱노노

 

명대사 그리고 명장면

송강호 가장 완벽한 계획이 뭔지 알아?무계획이야

눌르지마 아파:칼에 찔렸을 때 송강호가 지혈해주니 딸이 하는말

충숙 착해서 돈이 많은게 아니라 돈이 많으니까 착한거야 부자니까 착한거지

 

주인이 갑자기 나타나는 바람에 아들 딸 남편이 비오는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장면

수직적인 관계를 나타나게 하려고 수직적으로 계속 아래로 내려오게 했다는군요.

보면서 어디가 저렇게 계속 내려오나?싶긴 했습니다.

 

골목에 물 난리가 나서 퍼내고 물이 가슴넘어까지 차있는데 헤집고 다니며 건질게 없나 보는 송강호의 눈빛

 

노래 3 헨델의 오페라 로델린다의 아리아 내 사랑은 오직 아들을 위한 것을 같이 들어 보겠습니다.

 

이야기 속으로 좀더 들어가보겠습니다.

우발적 살인

바로 전 방송때 김혜신님께서 모든 살인은 우발적이다 이건 정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니죠?계획도 있습니다.정당방위도 있고 우발적인 것도 있고 ..뉴스에 모텔에서 끔찍한 사건이 있었잖아요

아들에게 물어봤어요 아들아 어떻게 생각해?했더니 그건 아니지?그러더군요.

기생충영화속에서도 살인을 저지르는데 했더니 살인은 하지만 뒷 처리가 다르다며 너무 잔인하다 끔찍하다 그거죠.하니 딸도 옆에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송강호도 나중에 자기도 자기 정신이 아녔다며 왜 그런 결과가 나왔나 괴로워하죠.

 

어떻게 될까요?2편을 만든다면

상상했던 대로 아들은 성공해서 아버지를 올라오게 할까요?돈을 벌 획기적인 방법이 쉽지는 않지요 현실적으로 그냥 아버지를 구출하는게 빠를 것 같긴하지만 나오면 잡히고 대략난감이지요.

 

뒷이야기

 

기생충은 우리 사회 일부지만 살아 있는 이야기 조금은 이해가 가는 우리들이야기

 

음악한곡 듣고 오겠습니다.

노래 4 떠나는 문광

클로징

안도현님의 기 가을엽서를 읽어 드리며 마치겠습니다.

가을엽서 안도현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 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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