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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는 시 쓰기 정기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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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명(행사명) : 나를 돌아보는 시 쓰기 


■ 일시 : 2025년 6월16일(월) 15:00~17:00


■ 장소 : 강서50플러스센터 2층 커뮤니티실 4번 방


■ 참가자 : 박선화, 박문경, 김영희, 송미연, 송영실


■ 주요내용

   - 송영실 님이 기성시 준비, 발표

     # 최금녀 시인~ 1939년 함경남도 영흥 출생

       시집으로 <저 분홍빛 손들>, <가본적 없는 길에 서서>, <돌 꽃은 홀로 피어라>, <내 몸에 집을 짓는다> 등

       PEN문학상(시), 미네르바 작품상, 한국현대시인상 수상

       서울신문 기자, 대한일보 기자

       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장

       남편은 신경식 전 국회의원

 

       - 큐피드의 독화살-

 

       누군가 내게 말했다

       한번 명중되면

       그 독이 온몸에 구멍 뚫는다고

       목숨 다 하도록 구멍 뚫는다고

       

       그 독화살 맞고

       나 지금 방바닥 치고 있다

       맹독이 전신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오눌도 피를 쏟아내듯

       피지 한 묶음씩 쏟아내며

       벌집 같은 구멍 뚫리는

       중증의 증상들

 

       꼬리 좌우로 흔들며

       구멍 구멍에 까놓은 시의 애벌레들

       물 좋은 시여

       천 배의 독화살이여,

 

     # 하상욱 시인~ 1981년 3월 21일 출생. 대표작:< 애니팡>

 

       - 애니팡-

 

       서로가 소홀했는데

 

        덕분에

       소식듣게돼

  

   - 사회공헌활동프로젝트 발표 해보기~ 송영실 님

 

   - 박연준 <쓰는 기분>~p38 '당신의 장바구니에 담긴 것'

 

   - 자작시 발표

     박선화<알러지 반응>, 송영실<동전 백원짜리 마술>, 송미연<성모여>

     박문경<소나기 오던 날>, 김영희<하염없이 지친 날이면>

       

■ 평가 및 향후 계획

   - 다음 기성시 준비는 송미연 님입니다.
    


 

전체댓글수 (1)

  • 송미연

    촉촉히 내리는 빗 소리에 회원님들을 떠올려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2025-06-20 14:3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