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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는 시 쓰기 정기 모임

활동명(행사명) : 나를 돌아보는 시 쓰기 모임

 

일시 : 2024812() 15:00~17:00

 

장소 : 강서50플러스 2층 커뮤니티실 4번 방

 

참가자 : 전윤정 대표 외 회원 4(박문경, 김영희, 송미연, 김진숙)

 

주요 내용

 

- 회원들의 자작시 <그래서, 그렇구나>(박문경), <돌아서는 발걸음>(송미연), <우정>(전윤정), <겨울 나무>(김영희), <이사>(김진숙)를 발표함.

 

- 기성시인의 시를 조사, 발표함: 김영희 회원이 허연 시인(1966~)의 약력과 그의 시들을 소개함. 허연 시인은, 2024, 22년만에 이어진 민음사의 오늘의 시인 총서시리즈로 시집 밤에 생긴 상처를 펴냈다.

그의 시 <사랑1>, <강물의 일>, <오십 미터>, <봄산>, <만두 쟁반>을 감상함.

 

- 박선화 회원이 준비해 준 안도현 시인의 '시와 연애하는 법' 25<몇몇 시인들이 들려주는 시작법> 파트를 공부함: 중국의 현대시인 아이칭의 <시론>에 나오는 제일 첫 문장 시인은 진실을 말해야 한다로 시작하여, 왕부지의 ()과 경()은 이름은 둘이지만, 실제로 그것은 분리될 수 없다. 시를 묘하게 지을 수 있는 사람들은 양자를 자연스럽게 결합시킬 수 있어 그것은 분리될 수 없다.”는 시론, 조선 정조 때의 실학자 이덕무의 조화와 통합의 문장론 등을 소개했다. 지난 회차에 소개한 강은교 시인의 시작법과 장옥관 시인의 시작법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최영철 시인의 시작법이 소개되었다.

최영철 시인의 시작법: “느낌들을 그냥 흘려버리지 말고 마음속으로 되새겨 보는 게 시창작의 첫 단계이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는가를 고민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글을 남과 다르게 쓸 수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바꾸라. 자신감을 가지라. 글감을 먼 곳에서 찾지 말고 주변에서부터 찾으라. 대상을 향한 열린 시각, 치우침 없는 균형 감각, 부분을 보더라도 전체 속에서의 관계를 조망하는 태도, 그리고 세계를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무엇보다 앞세운다.”

 

평가 및 향후 계획

 

강서50플러스센터에서 실시된 하반기 커뮤니티 지원사업설명회 내용을 상세히 공유함.

- 사정이 생겨도 커뮤니티 활동에 기어코 참석하는 회원(김진숙 회원)들의 진심을 또 확인함.

- 다음 회차 기성시인 발표는 송미연 회원이 준비하기로 함.

 

전체댓글수 (2)

  • 송미연

    이번 주도 커뮤니티 글을 작성해 주신 영희 님께 감사드립니다.~^^ 진숙 님, 선화 님 홧팅! 시 쓰기 모임 홧팅!

    2024-08-20 16:52:24

  • 김영희

    진숙 님, 남편분께서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선화 님, 가족 여행 멋지게 하고 오세요~.

    2024-08-14 09:4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