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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는 시 쓰기 정기 모임

■ 활동명(행사명) : 나를 돌아보는 시 쓰기


■ 일시 : 2024년 3월 22일(월) 오후 2시~4시

 
■ 장소 : 강서50플러스 2층 커뮤니티실 4번 방


■ 참가자 : 전륜정 대표 외 4명(박문경, 김영희, 이분화, 송미연)


■ 주요내용
   - 신규회원 가입 인사~ 이분화 님의 첫 인사와 환영인사 시간을 가짐

      김영희 회원님이 모셔 오신 "이분화 회원님, 시 쓰기 모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박문경 회원님이 직접 만들어 오신 호박죽과 

      김영희 님이 삶아 오신 달걀로 모든 회원들이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행복을 선물해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 기성시 준비는 김영희 님 순서로 도종환 시인의 시를 소개함

      대한민국의 교사 겸 시인 출신 정치인으로, 1984년 동인지 <분단시대>를 통해 작품활동 시작함

      <접시꽃 당신>은 두번째 시집으로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며 쓴 시를 모아 엮은 것임

      이 시집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 3부까지는 아내의 투병과 죽음,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고 그 외의 작품들은 4부에 모아 놓았다.   

      <접시꽃 당신>

       옥수수 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 바람이 부는 때까지

       우리에게 남아 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이하 생략-

       이외에도 <단풍 드는 날>, <봉숭아>, <흔들리며 피는 꽃>, <우기>, <담쟁이>, <들길>, <시월비>도 소개해 주셨다.

     

     - 박선화 님의 안도현 시인의 시와 연애 하는 법 제7탄 -부처와 예수와 부모와 아내를 죽여라- 소개

        * 종교, 가족...일체 벗고 어깃장 놓아야.

        * 반대쪽 선 '불화의 순간' 시는 태어나.

        * 무엇을 위해서도, 누구를 위해서도 쓰지 말라.

        * 가족 끌고 들어와 챙기는 건 '비시적'.

        * 종교쪽 마음 가도 몸은 반대로 서야.   

       '시인은 이렇듯 절정에서 조금쯤 옆으로 비껴서 있어야 하는 자이다.' 라는 말을 하고 있다.

        

   ■ 평가 및 향후 계획

   - 회원들의 모임이 꾸준히 활성화 되기를 기대함
   - 정진홍 시인의 특강을 기대함
   - 다음 주도 2~4시 임시로 변경된 시간에 모입니다.

   - 다음 기성시도 김영희 회원님이 준비 한다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체댓글수 (2)

  • 김영희

    우리 시 커뮤니티 덕분에 모처럼 서점에 가서 시집을 여러 권 구입해 왔습니다. 우리 시 커뮤니티 최고! 詩에 너무나 진심인 우리 회원들 멋져요!

    2024-03-24 18:20:31

  • 송미연

    언제나 환한 미소로 반기며 만나는 회원님들 입가에 늘 미소가 떠나지 않기를 ......^^ 시 쓰기 모임의 회원이 되신 이분화 님을 반기며 너무 너~~~~~~~~무 환영합니다!!!

    2024-03-22 22:4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