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놀자여행 답사코스 :

통의동 백송터 – 이상의집 - [점심] - 박노수미술관 – 윤동주 하숙집터 - 수성동계곡 - [모임]더숲초소책방 – 시인의 언덕 – 윤동주문학관

[통의동 백송터] (종로구 통의동 35-15) 

통의동 백송은 높이 16m, 흉고둘레 5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웠던 백송으로 기록되어있다.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나 1997년 7월의 집중폭우로 쓰러지면서 현재는 밑동만 남은 상태이다.

[이상의 집] (종로구 자하문로7길 18 / 통인동) 070-8837-8374

화~토 10:00~18:00 (화~토 브레이크타임 13:00 ~ 14:00)

이 집은 2009년 문화유산국민신탁이 매입하여 문화공간으로 개방한 곳이다. 《날개》라는 작품으로 유명한 작가 이상이 큰아버지의 양자로 들어와 스물세 살 때까지 20년간 살았던 집이 있던 곳이다.

[박노수 미술관]

원래 윤덕영이 딸과 사위를 위해 벽수산장 남쪽에 지은 집이다. 1930년대 근대 건축가 박길룡이 설계한 2층 벽돌집으로 한식과 양식의 건축기법에 일본식과 중국식이 섞여 있는 독특한 형태로 1972년부터 박노수 화백이 소유했다. 2011년 집과 함께 미술작품과 수석 등 총 994점을 종로구에 기증했다. 종로구는 기증 작품을 바탕으로 서울시 문화재자료 제1호인 이집을 구립 박노수미술관으로 2013년 9월 개관하였다.

[윤동주 하숙집터]

종로구 누상동 9번지는 윤동주 시인이 연희전문학교를 다니던 시절인 1941년 5월에서 9월까지 약 다섯 달간 하숙했던 소설가 김송의 집이 있던 곳이다. 지금은 당시의 한옥은 없어지고 3층의 다세대주택이 들어서 있다. 그는 이곳에서 ‘십자가’, ‘태초의 아침’, ‘못자는 밤’ 등 10편의 시를 썼다고 전해진다.

[수성동계곡] (종로구 옥인동 185-3)

조선시대 계곡의 물소리가 요란하다하여 수성동으로 불린 계곡은 경치가 뛰어나 많은 시인묵객들이 사랑하던 장소였다. 겸재 정선은 『장동팔경첩(壯洞八景帖)』에 돌다리인 기린교가 있는 수성동을 묘사하기도 했다. 2011년 이곳에 있던 옥인시범아파트를 철거하고 수성동계곡을 복원하였다.

  ⓒ노도로

[더숲초소책방] (종로구 인왕산로 172 / 옥인동) 02-735-0206

www.forest6.co.kr

영업시간 : 매일 08:00 ~ 22:00

전망 좋은 카페

[시인의 언덕]

윤동주문학관 뒤로 펼쳐진 '시인의 언덕'은 산길 굴곡을 타고 오르며 바람을 맞을 수 있는 산책로이다. 청년시인의 힘찬 맥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윤동주의 순결하고 꼿꼿한 시 정신을 반추할 수 있다.

  ⓒ노도로

[윤동주문학관] (종로구 창의문로 119 / 청운동) 02-2148-4175

www.jfac.or.kr

운영시간 화~일 10:00 ~ 18:00

버려진 청운수도가압장과 물탱크를 시인의 영혼과 교감하는 의미 있는 곳으로 변모한 곳

참고 : 서울도보해설관광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4인 이상 예약시 문의 : 02-6925-0777 / walkingtours@sto.or.kr

[오시는 길]

지하철 : 3호선 경복궁역 2번, 3번 출구

버스 : 다수 (길찾기 앱 활용)

[서촌 주변 맛집]

취치엔 _만두, 중화요리

종로구 체부동 26-1 취천루 / 02-6221-8249

70년 넘은 전통 만두점.

토속촌 _삼계탕

종로구 체부동 85-1 / 02-737-7444

서촌을 대표하는 한옥마을 맛집

용금옥 _추어탕

종로구 통인동 118-5 용금옥 / 02-777-4749

미쉐린 가이드 서울 '빕 구르망', 허영만의 백반기행

포담 _딤섬, 중화요리

종로구 통인동 137-7 / 02-733-0831

수요미식회 105회 ‘서촌’ 맛집, 주메뉴는 샤오룽바오.

효자왕족발

종로구 통인동 147-12 / 02-735-7601

전통적인 족발의 맛을 그대로 내는 곳

-자료제공 : 잘놀자여행연구소(네이버 블로그)

자료 작성: 서울시50+ 북부캠퍼스 ‘잘놀자여행’ 커뮤니티 / 2020.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