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명: 마음소리(모임 4회)
일시: 2021.8.27.금
(10시~11:10)
장소: 온라인 회의(줌)
참가자: 장승철, 오선영, 김성심
주요내용
- 안부인사
- 네루다의 우편배달부 읽고 느낀점 말하기
• 오선영: 소설과 영화 ‘일 포스티노’에 나오는 마리오에 대한 생각이 많다. 우편배달부라는 직업이 어렵고 힘겨운 노동자를 대변하는 것 같애서 안쓰럽고, 판타지 같은 영화와 달리 현실은 팍팍하기에 그저 아름답다고만 이야기 할 수 없다.
• 장승철: 시라는 것이 꼭 판타지일까? 시가 사회적인 도구였을까? 라는 시각에 공감을 한다. 그러나 시는 판타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일부나 전체일 수 있다.
• 마리오가 말했다. ‘시는 쓰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읽는 사람의 것이라고’. 파블로 네루다시가 나의 마음을 훔쳤다. 나의 마음이 된 그 시를 읽어보겠다.
‘그러니까 그 나이였어…
시가 나를 찾아왔어.
몰라,
그게 어디서 왔는지.
...........................
내 심장은 바람에 풀렸어.’
6. 다음주 역량강화 교육에 기다리며
-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 강의시간을 조절 가능 제시
- ‘무엇을 어떻게’라는 강의 후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음 좋겠다.
- 그래서 많이 읽어보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느껴보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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