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토티의 ‘의사 안중근’ 공연 뜨거운 감동과 여운 남겨

- ‘불명의 영웅 그대를 기억합니다’ 합창, 공연, 관객과 대화 등 모두 성공적 -

 

 

영등포50플러스센터의 커뮤니티인 극단 토티(대표 이계선)는 지난 6월 28일 오후 4시부터 센터 4층 강당에서 ‘의사 안중근’ 공연을 가졌다.

올해가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고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이라 시의에 맞는 행사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다.

출연자와 스태프와 후원자 및 외부 관객들 모두 조국을 사랑하고 선조들의 공로에 보답하는 그 한 마음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유익한 행사였다는 것이 극단과 관객들의 일치된 평가였다.

 

 

김종근, 이경호(안중근 더블캐스트), 홍봉숙, 정지연, 김석주, 박준수, 임영해, 최상옥, 문영희, 한상이, 이찬권 등이 무대 위에서 정열을 불살랐고,

연출 이계선, 기획 신재우, 감독 김석주외 박춘덕, 이경호, 이동근, 최상옥, 최진희 등이 스태프로 섬겼으며 고은경, 김은주, 이영재가 특별출연(노래) 하는 등 전 회원이 손발을 맞췄다.

 

이와 같이 높은 참여도, 조직력, 작품의 완성도, 수많은 외부 관객 등 성과에 대하여 이계선대표는

아마추어 시니어이신 우리 모든 회원들의 열성과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먼저 공을 돌린 후

"나라사랑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에 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꿈과 끼를 가지신 누구라도 본 극단에 참여하시기 원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연 바로 전에 PPT 설명을 통하여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악독한 식민통치의 최고위급 앞잡이인 이토를 저격한 역사적 의미에 대하여 더욱 상세히 알렸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공연 후에는 기획자가 직접 마이크를 들고 객석을 누비며 청장년에서 노년, 남녀 등 다양한 사회적 위치의 참석자에 이르기까지 작품에 대한 소감, 안중근 의사에 대한 존경심, 극단에 대한 소감 등 대담을 주고받아 뜨거운 열기를 연장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번 작품은 <2019년 어르신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50플러스 당사자 중심의 적극적인 활동가의 모습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인생후반의 삶을 살아가는 중장년들의 모델이 되고 있다는 점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 : 노년신문 http://www.oldag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61)

 

앞으로 더욱 빛날 토티극단 커뮤니티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한다!

 

- 영등포50플러스센터 홍보기자단 박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