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브레인 음악 놀이지도사 2급 수료 & 사회봉헌 후기
– 서울 희망데이케어센터에서의 첫 나눔 –
시니어 브레인 음악 놀이지도사 2급 수료
드디어 3개월의 수업을 마치고 자격증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나가서 하는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강사님께서 잘한다 잘한다 하시면서 하나하나 이끌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어느새 현장에서 활동하는 일이 익숙해졌습니다.
그리고 정말, "하니까 되더라고요!"
수업시간 시연
드디어 서울 희망데이케어센터에 사회봉헌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이 잡히고 나서부터 걱정이 많았어요.
함께모여 연습할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고, 이 분야에서도 모두가 처음인지라 낯설기만 했었지요. 우리끼리만 역할을 분담해서 하는 것이 겁도 나고 생각안나면 어쩌나 메모한걸 보고 또보고...하지만 현장에 가서 어르신들을 만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진심을 다해 섬기면 되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 희망데이케어센터 사회봉헌활동
한 회원분이 보내온 후기예요!!!!
“별난 날이었구요. 모두 함께 해주신 쌤들 덕분이네요. 하니까 되긴 하네요ㅎㅎ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시다가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최고의 김문옥 선생님을 만나게 된 건 저에게 행운이라고 하고 싶네요.
번거롭고 불편한 수업이었지만 댓가는 '달콤함'이었어요.”
함께하다 보니 자연스레 정이 들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도 깊어졌습니다.
수료와 활동을 통해 우리가 나눈 것보다 더 큰 선물을 우리가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희망 데이케어센터에서도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활동이 인상 깊었다며, 어르신들께서 정말 기뻐하셨다고 전해주셨어요.
저희는 그 한마디에 더없이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나눔의 기쁨’과 ‘배움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었던 시간.
이 시간이 제 마음에 따뜻한 기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