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년을 돕는 '햇살노인교구지도사' 커뮤니티 이야기

(feat. 50+실버케어 사회공헌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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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노인교구사 커뮤니티 대표 '박미애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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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캠퍼스에서는 4개의 팀(노인교구/실버체조/발마사지/사진촬영)으로 나뉘어 서울 지역 내 노인복지기관에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50+실버케어 사회공헌단>이 있다. 

 

↓지난 취재 기사 보러가기 

<50+실버케어 사회공헌단> ①노인교구팀을 만나다 https://50plus.or.kr/swc/detail.do?id=5738170

 

일반 공모형 50+사회공헌단과는 달리 <50+실버케어 사회공헌단>은 캠퍼스에서 만들어진 <50+커뮤니티>가 주축이 되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는 팀이라는 것! 이번에는 노인교구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햇살노인교구지도사' 커뮤니티 박미애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박미애 대표는 건강 코디로 활동하는 활동가로, 어르신 케어를 하다보니 조금 더 다양하고 난이도 높은 교구의 필요성을 느껴서 서부캠퍼스의 지난 1학기 정규과정 <노인교구지도사 양성과정>을 수강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2학기에도 개설되었는데, 빠른 속도로 마감되었다는 소문이! ^^) 

 

<노인교구지도사 양성과정>은 부산에서 20여 년 활동 중인<노인생활과학연구소>의 한동희 소장과 서부캠퍼스와의 협력으로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을 수료하고 노인교구지도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15명이 모여 만든 모임이 바로 <햇살노인교구지도사> 커뮤니티!  

 

       박미애 대표

 

Q.<노인교구지도사 양성과정>을 수료하자마자 <햇살노인교구지도사> 커뮤니티를 결성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A. 저희 커뮤니티 회원들이 대부분 역량 있는 강사 출신들이라 과정이 끝났다고 흩어지는게 아닌, 비전을 갖고 활동하고 싶어서 서둘렀어요.

주변 사람들은 서두르지 말라고 했지만 다들 주업이 따로 있다 보니 저희 모임이 밀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죠. 5월 6일쯤 강좌를 마치고 바로 5월 30일 지도사 자격시험을 치뤘고, 6월 6일 현충일이 지나서 시험 결과가 나왔어요 (웃음) 

2급 지도사 과정을 합격한 사람에 한하여 이 교구들을 사용할 수가 있는 자격이 주어졌기 때문에 서두르게 되었어요.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서 시연도 하고 열심히 하다 보면 기회가 올 것이고, 기회가 오지 않더라도 자체 역량 강화가 되지 않겠나 싶어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

 

Q. 커뮤니티활동을 통해 <50+실버케어 사회공헌단>으로 서울 지역 내 노인복지기관에서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이러한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기관은 어떻게 연결되는 건지요?

A. <50+실버케어 사회공헌단>이 아직은 결성 초기라서 연결되는 기관들이 많지는 않지만 서부캠퍼스에서 교구를 구입해 주고, 기관을 대상으로 홍보를 해서 연결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중구에서 건강코디로 활동하면서 연결된 곳들을 적극적으로 뚫고 있습니다. 저희도 처음이라 검증이 된 것이 아직은 없어서 갈 곳이 많지 않아요.

 

Q. 가장 보람이 있는 일은 무엇인지요?

A. 어르신들이 수업이 끝나고 나면 고맙다고 또 오라고 그럴 때 보람도 있고 힘이 납니다. 어린아이들은 미래 지향적인데 반해서 어르신들은 과거지향적이라서 놀이를 통해서 과거의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인지능력, 판단력, 수리력, 어휘력, 도식화를 향상시켜 줍니다.
노년기는 자아통합 시기라고 해요. 노령화는 진행되고 있는데 노인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서
노인들이 생을 마감할 때까지는 신체와 뇌의 건강을 통해 행복하게 여생을 보내었으면 좋겠어요. 작은 의자를 통해 그리움, 불행했던 과거, 행복 등을 회상하고 표출하면서 정서적으로도 행복한 노년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Q.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활동하면서 애로사항은 무엇인가요?

A. 저희 프로그램이 한 번 시작하면 3개월이 기본이고, 12회가 기준인데 교구가 무겁거든요. 필요에 따라서 나무, 자석, 칠판 등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것이 힘들어요. (하하) 그리고 아직까지는 자원봉사라서 저희의 역량을 키우는 점에서는 감사하지만 비전을 가지고 길게 보고 활동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제 개강한 <노인교구지도사 양성과정> 2기와 지금 있는 교구를 함께 번갈아가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게 애로점입니다.

 

Q. 그렇군요. 지금은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A. 저희끼리 파트를 나누어서 교구팀, 교육팀 홍보팀으로 나누어서 지속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어요. 지금은 교구가 8개밖에 없지만, 교구도 개발해야 하고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저희를 필요로 하는 기관도 개척해야 하고 갈 길이 멀어요. (웃음)

그리고 다른 지도사님들도 잘 따라주시고 해서 즐겁게 활동하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우리가 즐겁고 행복하려고 하는 일이니까요.

 

봉사를 해본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한다. 다른 이를 도우니 자신이 제일 행복했다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인 노인들을 위한, 노인들의 행복추구권을 이야기하는 박미애 대표의 얼굴이 반짝반짝 빛이나 보였다.

 

 

 

 

 

 

서부캠퍼스 커뮤니티박람회 <50+와글와글>에서 단체1등을 할 정도로 열정이 가득한 <햇살교구지도사> 커뮤니티 멤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