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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9차] 하늘공원 생태보호활동

■ 활동명(행사명) : 2022-9차 지역생티지킴이 정기활동
■ 일시 : 2022년 10월 27일 10:00~12:30
■ 장소 :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
■ 참가자 : 류영숙 외 7명(김영미, 백옥자, 엄남이, 이정원, 이용희, 조영주, 홍명숙)
■ 주요내용
   -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도로(맹꽁이열차 다니는 길)를 따라 서양등골나물 등 생태교란식물 뽑기
   - 키가 크고 억센 미국자리공은 원예가위로 가지 밑동을 잘라줌

   - 쓰레기는 약 15리터 수거

   - 하늘공원에서 활동을 마치고, 노을공원으로 건너가 점심 식사 후 공원둘레길 산책
■ 평가 및 향후 계획
   - 생태교란식물로 알고 있는 서양등골나물이 난지도와 같이 자생식물들이 자라지 못하는 척박한 땅에서 여러 동물들의 서식처 역할을 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됨
   - 서양등골나물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 인지한 후, 생태보전시민모임 민성환 대표님께 서양등골나물을 제거하는게 맞는지 질의함.

     => 민성환 대표 답변 : 일반적으로 생태계교란생물은 관리대상이 맞습니다. 제거하는 것이 맞아요. 그런데 난지도는 아주 독특한 장소입니다. 쓰레기산이었던 곳이라 토양조

         건 등이 아주 않좋습니다. 이런 곳에서 외래종(생태계교란생물)은 적응력이 높습니다. 자리를 잡아 환경을 개선하면서 나름대로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아마 난지도는 이런 특수성 때문에 관리를 하더라도 좀 더 세밀하게 관리를 하고 있을 겁니다. 외부로 확산되는 것은 최대한 방지하되, 초기생태계 회복의 긍정적 요소

         를 활용하면서 점차적으로 개체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관리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구요, 그것도 사면과 능선부, 저지대, 고지대, 수목밀도 등을 고려해서 관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난지도는 사전에 서부공원관리사무소에 연락해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그 방향에 맞춰 제거작업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하늘공원 및 노을공원에서는 가시박덩굴도 많이 발견되었음. 특히 노을공원에서는 가시박덩굴이 나무를 뒤덮고 있어 나무가 죽어가는 모습이 식별되는 등 

      가시박 피해가 심각해보였음.

    - 추후 하늘공원에서 활동시 서부공원관리사무소에 문의후 활동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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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jpg         6.jpg <가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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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을공원 _ 나무를 고사시키고 있는 가시박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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