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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담소 2회기 정기모임

■ 활동명(행사명) : 그림책 담소 2회 정기모임(zoom 모임)


■ 일시 : 2021년 9월 27일 20:00~21:30
■ 장소 : 온라인 Zoom
■ 참가자 :유명숙, 한규동, 차은경, 윤서우, 이삼주, 구본숙, 김희경, 차은경 (총8명)
■ 주요내용
 1. 오인순 선생님이 책 소개 해 주심.

 

2. <곰아 놀자>에서 나는 오리일까요? 곰일까요?

곰아

놀자

이삼주

나는 오리이다. 내 중심적으로 뭐하자고 이야기 하는 사람. 자기 목소리를 내는 건 건강한 것 같다.

윤서우

10년전 곰 같았는데 지금은 아이들이 클수록 오리가 되는 것 같다.

차은경

난 오리도 아닌, 곰도 아닌 것 같아요.

한규동

나는 내 기준에서 시작하는 편이다. 생각이 나면 얘기를 시작한다.

김희경

오리나 곰을 이야기하기보다, 곰이 이야기하는 걸 못듣고 마음대로 하는 오리가 보였고, 곰을 짝사랑하는 오리가 보였다.

장은희

전 곰이예요. 하지만 안 듣는 척 하고 다 듣고, 있어요. 곰도 예쁘고, 오리도 예뻐요

 

 

3. <두 사람> 책 읽고 느낌 나누기

두 사람

이삼주

그림에 따라 글이 이해, 섬처럼 다른 방향을 보는 그림은 공감이 되었다. 창 그림이 있는 곳에 같은 창, 다른 그림, 생각이 같겠지 하지만, 서운하기도 하고, 말도 하지 않고, 다른 부분들이 사람안에 계속, 풍경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명숙

함께여서 더 쉽고, 함께여서 더 어렵다. 평생 함께 가야할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결혼하는 조카에게 선물

윤서우

거부감 없는 톤다운

차은경

일반적인 관계, 맞는 사람도 있고 안 맞는 사람도 있다. 방향이 다른 사람도 있고, 시너지가 좋아서 결과물이 좋은 경우도 있다.

 

관계를 하나로 만들어내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이 떠오른다.

한규동

마그리트 그림연상, 이 그림책은 음과 양의 관계같다. 뜨개질하는 그림은 새로운 사람을 태어나게 한다는 의미에서 좋았다. 마음을 합하면, 또 하나의 삶을 탄생시킨다는 뜻이 엄청나다.

김희경

책을 4번 읽었는데, 함께 나누니 풍성해지고 안 보이던 것이 보인다. 

장은희

어른들이 보는 필독서였음 좋겠어요. (어우러지는 기둥과 받치는 그림의 조화 / 열솨와 자물쇠 맞는 것 / 하지만, 마음이 맞을때도 안 맞을때도 있다.)

 

 

■ 평가 및 향후 계획
   - 다음 일정 논의 

    - 다음 그림책 발표자(구본숙 선생님) 및 그림책 제목(넉점 반 / 엄마 마중) 정하기 


■ 사진(2~4장 정도의 활동 사진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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