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특강 50+의 시간

생의 적 세 번째 시간

- "정원오 성공회대 부총장" 편

 

이번주 남부캠퍼스 개관특강은 우리동네 이야기로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전공연부터 특강까지 구로구를 대표하는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사전공연의 포문은 '한울림 색소폰 앙상블'이 열어주셨습니다.

빨간 재킷에 중절모를 쓴 다섯 분이 무대에 등장하자 시.선.강.탈. 모두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늦은 저녁, 강당을 가득 울리는 색소폰 소리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마지막 곡으로 '서울의 찬가'를 연주할 때는 청중분들도 함께 박수치며 노래해주셨습니다.

 

 

다음은 구로구의 자랑거리, 클로버 합창단이 무대를 꽉 채워주셨습니다.
마지막 곡으로 그룹 아바의 'Dancing Queen'을 노래할 때는 깜찍한 율동까지 곁들여주셨습니다.

관객분들이 함께 박수치고 노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각자 일과 생활을 병행하며 조금씩 시간을 내어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가는 모습! 아름다웠습니다.

 

 

이번 세 번째 특강에서는 남부캠퍼스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성공회대의 정원오 부총장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캠퍼스 교육과정 및 다양한 사업에 협력을 도모하고 있는 성공회대는 지역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원오 부총장님을 통해 성공회대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양한 일들,

성공회대의 자랑이고 얼굴이기도 하신 故 신영복 교수님의 그림과 다양한 메시지들,

그리고 그 메시지 속에 녹아있는 "더불어" "함께"의 의미를 찾아 가는 사회적 경제에 관한 이야기들까지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정원오 부총장님의 강연 마지막 제안이 기억에 남습니다.

"사회적 경제에 남은 인생을 적셔 보는 건 어떨까요?"

 

혼자가 아닌 사람 속에서 찾는 행복,

"[사람과 사람 사이] 나눌 수록 통하는 우리 사이" 특강 리뷰였습니다.

 

앞으로 남은 2개의 특강도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