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빈)는 지난 8월 13일 (주)우리동네히어로(대표 손민희)와 14일 서대문지역자활센터(관장 현리사)와 각각 업무협약식을 가져습니다. 두 단체 모두 센터와 업무 협약을 통해 50플러스들을 위한 교육과 사회공헌활동 그리고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8월 13일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주)우리동네히어로와의 업무협약식

 

센터는 (주)우리동네히어로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2020년 하반기 일자리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서대문우리동네 놀이돌봄 선생님 양성과정>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이 교육 과정을 수료한 50+ 학습자들은 (주)우리동네히어로 놀이돌봄 선생님으로 등록돼 서대문 지역에서 돌봄 교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업무협약식에서 이수빈 센터장은 " 50+들이 아이 돌봄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함께 자기역량 개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한편 (주)우리동네히어로의 손민희 대표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와 함께하는 놀이돌봄 교사 양성 교육 과정이  "맞벌이 가정의 교육 문제 해결을 세대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8월 14일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서대문지역자활센터와의 업무협약식

 

서대문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20년 1월 2일부터 센터 내 카페의 위탁 운영을 맡고 있는 단체입니다. 

그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센터 휴관이 길어져 행사를 미루고 있다가 지난 주 부분 개관 시기에 맞추어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대문지역자활센터 현리사 관장은 "서대문 지역 주민들이 매일 나와서 일할 수 있는 장소가 많지 않은데 센터에서 좋은 공간을 마련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주민들이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일자리를 함께 만들어가는 좋은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이수빈 센터장은 "자활 센터의 주된 기능이 일자리 창출인만큼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업무협약식이 끝나자마자 8월 18일부터 센터가 재 휴관에 들어가면서 카페 운영도 잠시  중단되었습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까페 관계자분들과 휴관 기간  각자의 자리에서 방역과 건강 관리에 힘써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