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9일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빈)와 (재)한국예술인복지재단(상임이사 정희섭)이 '2020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예술로(路) 협업사업' 에 참여하는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은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확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 기관과 협업해 새로운 예술직무를 개발하고 시행하는 예술인 복지사업'입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예술로(路) 협업사업을 통해 파견된 예술가들과 함께 2020년 11월 30일까지 공유캠퍼스 옥상 정원의 낡은 놀이터를 새롭게 변화시킬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에 함께 할 예술가들은 박하늘(리더), 이전기, 이종화, 박형진, 이은아 등 총 5명입니다. 

 

예술로 협업사업으로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 파견된 예술인들과 이수빈 센터장(사진 맨 우측)

 

사진 속 놀이터는 올 봄 녹슨 그네줄을 교체하고 페인트 칠이 벗겨진 지지대를 색테이프로 감고,  뒷편에 화단을 조성해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도 심었습니다.

오랫동안 방치된 낡은 놀이터가 달라지기 시작하니 동네 어린이들이 먼저 알고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해바라기가 쑥쑥 자라 활짝 피어날 즈음 그네 뒷쪽 벽면도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기대해주세요.

 

6월 9일 50플러스센터 강의실에서 열린 예술로 협업사업 참여예술인들과 함께 한 워크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