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 드로잉으로 기억이 머무는 풍경을 그린다

- 서대문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 기억이 머무는 풍경’ 418~23일까지 북촌 한옥청에서 펜 드로잉 작품전 열어

 

서대문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 기억이 머무는 풍경의 펜 드로잉 전시회가 418~23일까지 종로구 가회동 북촌 한옥청에서 열린다.

 

기억이 머무는 풍경은 서대문50플러스센터 인기 강좌인 정연석 작가와 함께하는 펜 드로잉 수료생들이 결성한 커뮤니티로 지난 2018년부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1기부터 8기까지 회원 중 총 17명이 참여해 김영실 삼청동 거리에서’, 김채언 어느 날, 북촌’, 노미숙 북촌에서 내려다본 한옥 풍경’, 박영란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박종희 서대문 유진상가’, 이미화 ‘4. 종로 통일로 18가길’, 이애란 가회동 창덕궁길’, 이선주 한국기독교장로회 교육원’, 방영옥 한옥청에서 바라본 한옥 풍경’, 오란석 여유’, 이미경 봄을 안고 오는 버스’, 임성희 경운동 민병옥 가옥’, 임금희 사람이 사는 집’, 조병미 부산 아미동’, 홍광희 북촌 가는 길’, 황미화 눈부신 보푸라기들’, 조현숙 공주한옥마을등 도시 속 특별한 기억이 머무는 풍경들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전시회 기간 중 42011~13시까지 <정연석 작가의 드로잉 시연 및 원데이 특강>도 전시장에서 열린다.

 

기억이 머무는 풍경의 박종희 대표는 내가 사는 동네부터 도심의 분주한 풍경 등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로 지역사회 여러 전시회에 참여해 왔습니다. 취미라는 단순한 동기로 시작했지만, 관람객이 보여 주시는 편안한 웃음과 공감이 지역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전시는 한옥이 어우러진 서울의 모습들을 펜 드로잉과 정감 있는 채색으로 담아 서울 건축 자산의 다양성과 역사 문화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라고 전시회 의미를 밝혔다.

 

기억이 머무는 풍경은 지난 2월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2023년 상반기 커뮤니티 활동 지원 프로젝트 <커뮤니티 날다!> 공모를 통해 이번 전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았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 중장년층의 활기찬 인생 2막을 지원하고 있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40세부터 5060까지 은퇴 이후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상담일자리 모색과 함께 지역 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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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 기억이 머무는 풍경 커뮤니티 전시회 출품작. 박종희 <서대문 유진상가>.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유진상가 2층 서대문구 공유캠퍼스 내 자리 잡고 있다.

 

아래) 기억이 머무는 풍경 커뮤니티 전시회 출품작. 방영옥 <한옥청에서 바라본 한옥마을>

 

 

 

문의 : 서대문50플러스센터 대표 전화 02-394-5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