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가 전문 산악인에게 배우는 「최오순의 인생 등산 교실」 등 중장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39개를 개설하고 2학기(4∼5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생 등산 교실」은 알피니즘의 이해, 배낭 꾸리기, 보행법, 산행 예절, 조난과 사고에 대비하는 안전 산행법, 심폐소생술 등의 내용을 다룬다.
강의를 맡은 최오순 한국등산교육원 전임 교수는 1993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에베레스트 등정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또한 숲 해설사와 함께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의 노거수를 만나는 「함께하는 학교, 궁궐의 나무 이야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희망선 걷기와 힐링 월·수·금요일」 등 중장년을 위한 봄철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참고로 희망선(desire line)이란 주민이 자신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찾아 만든 비공식적 보행자 길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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