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민프로젝트] 고도원 작가님과의 만남 

지난 11월 27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베스트셀러 《누구든 글쓰기》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고도원 작가님을 모시고 특별한 명사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침편지의 따뜻한 문장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공감을 전해온 고도원 작가님은 이번 강연에서도 특유의 담백하고 울림 있는 이야기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특강은 ‘누구든 글쓰기’를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 속에서 글쓰기의 의미와 역할 그리고 글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방법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고도원 작가님은 AI 시대인 만큼 AI를 도구로 삼아 글쓰기의 부담을 줄이고 글쓰기의 즐거움을 확장할 수 있는 활용법도 소개해 주셨습니다.

특히 누군가가 내 글을 볼까 두려워하기보다 나의 가족에게 들려주듯 목표 독자를 정하고 마음을 담아 써보라는 조언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자신의 삶의 경험을 담백하고 꾸밈없이 풀어내는 것이 곧 진짜 글쓰기이며 누구든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작가님의 메시지는 참여자들에게 글쓰기의 문턱을 크게 낮춰주는 시간이었습니다.

특강 후에는 《누구든 글쓰기》 도서를 가지고 참여자들이 직접 사인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지만 따뜻한 인사와 격려를 건네며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특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성북50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중장년 세대가 인생 2막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깊이 있는 강의와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중장년 세대를 응원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