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전자책 도전기] "내가 쓴 글을 전자책으로!"

평생 인세의 꿈, 작가 데뷔를 향한 4주간의 질주

 


<내가 쓴 글을 전자책으로! 평생 인세 받는 전자책 출판> 강의가 강서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강서50플러스센터 누리집

 

시간이 흐를수록 빛나는 경험, '평생 인세'로 가치를 전환하다

 

50+ 세대는 수십 년간 쌓아온 사회 경험과 삶의 지혜라는 독보적인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이 소중한 경험을 서랍 속에 묻어두지 않고 전자책으로 출판해 '평생 인세'라는 현실적인 보상으로 전환하도록 돕는 강좌가 화제다.

서울시 강서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하는 <내가 쓴 글을 전자책으로! 평생 인세 받는 전자책 출판> 강좌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선다. 50+ 세대가 자신의 삶을 정리하고, 그 결과를 가치 있는 콘텐츠로 바꾸며, 나아가 세상 속에서 재화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이끈다.

4회차로 구성된 이 강좌가 지난 25일 종강을 맞았다. 강좌를 이끄는 김지혜 강사는 그림 동화작가이자 심리지도사, 자서전 출판 지도사로서 다수의 전자책 출판 경력을 지녔다. 그는 실질적인 출판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수강생 내면 깊은 곳에 있는 콘텐츠를 끌어내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막연한 꿈을 구체적인 기획으로 다듬은 1, 2회차

 


"책을 왜 써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으로 시작한 4주간의 여정. 전자책 출판에 대한 높은 관심이 느껴졌다. 장승철


1주 차 강의에서는 마인드셋에 이어 책으로 만들어낼 전자책 양식을 나눠주고 유페이퍼를 통해 자신만의 서점을 개설했다. 장승철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차산업 교육실에서 진행되었다.

1회차(114) 강의는 전자책 작가로서의 마인드셋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김 강사는 "책을 왜 써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우리 삶의 모든 기록이 누군가에게 필요한 콘텐츠가 될 수 있음을 일깨웠다. 수강생들은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전자책 출판의 전체 프로세스를 명쾌하게 이해했고, 다양한 전자책 사례를 접하며 동기를 부여받았다. 실습으로 유페이퍼에 자신만의 서점을 개설했고 다음 시간까지 책으로 출판할 원고를 작성해 미리 수강생에게 배포한 전자책 양식에 담아오라는 숙제를 내주었다.

 

2주 차 강의는 콘텐츠 발굴과 탄탄한 글쓰기의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장승철

2회차(1111) 강의는 본격적인 기획과 집필 준비 단계였다. 인생 경험이라는 넓은 바다에서 책의 주제를 찾는 법을 배우고,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제목 짓기와 책의 뼈대가 될 목차 정하기를 실습했다. 글쓰기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을 덜어준 '좋은 문장 만들기 공식'과 완성도를 높이는 '맞춤법 검사 방법'은 실질적인 책 쓰기 동력을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수강생들은 막연했던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책의 형태로 다듬어갔다. 수강생들은 다음 수업 시간까지 원고를 완성해 맞춤법 검사를 마치고 제목을 정하며 책의 메시지를 한두 문장으로 정리한 뒤 표지를 구상해 오라는 과제를 받고 헤어졌다.

 

내 책에 '얼굴'을 입힌 3회차

 

3주 차 강의는 '시선을 붙잡는 표지 만들기' 실습과 시각적 매력을 극대화하는 '입체 표지 만들기' 실습이 하이라이트였다. 장승철

 

 

3주 차 강의 시간에 수강생들은 자신만의 책 표지를 만들었다. 장승철

 

 

수강생들이 완성한 홍보용 책 표지. 강의를 위한 공유채팅방

 

가장 깊은 감동과 실질적인 성취감을 느낀 회차는 3회차(1118) 강의였다.

이날의 핵심은 '원고 퇴고 및 발표'였다. 수강생들은 지난 시간 동안 작성한 초안을 가져와 퇴고 작업을 진행했고, 작성 중인 원고에 대해 강사로부터 조언을 들었다. 이 피드백은 글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명확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원고에 대한 퇴고와 과제를 확인한 뒤에는 내 책에 '얼굴'을 입히는 작업을 했다. '시선을 붙잡는 표지 만들기' 실습과 시각적 매력을 극대화하는 '입체 표지 만들기' 실습이 하이라이트였다. 온라인 프로그램 캔바를 이용해 이미 올라와 있는 많은 표지를 참고해 자신의 책 표지를 만들었고, 이어서 전문 사이트를 이용해 두 가지 SNS 홍보용 입체 표지를 제작했다. 간단한 세 가지 과정을 거쳐 멋진 자신만의 입체 표지가 만들어지자 수강생들은 감탄하며 책 탄생이 가시화되는 즐거움을 느꼈다. 그 밖의 출판 직전 단계의 모든 요소를 점검하며 작가 데뷔가 목전에 왔음을 실감했다.

강의를 마치며 김지혜 강사가 과제를 내주었다. 다음 시간까지 원고 작성을 마치고 퇴고까지 마칠 것. 그리고 표지까지 작성해 원고와 함께 이메일로 강사에게 제출해 검토를 받을 것!

며칠 뒤 숙제를 실은 메일이 강사로부터 날아왔다. 원고 최종 편집을 위해 PDF 프로그램을 노트북에 설치할 것과 출판사이트인 유페이퍼에 출판비용으로 지급할 캐시를 충전해 올 것. 출판비용은 전자책 한 권당 1,000원이었다.

 

 

4회차 강의는 평생 작가로 탄생하는 순간

 

4주 차 강의 시간에 전자책 출판의 마지막 과정을 다루었다. 장승철

 

전자책 출판을 위한 등록 과정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장승철

 

1125일에 진행한 4회차 강의는 이 강좌의 대단원이며, 수강생들이 정식 작가로 탄생하는 날이었다. 사실 3강과 4강 사이에 모든 수강생이 강사에게 완성된 표지와 본문 원고를 이메일로 제출했다. 그리고 강사의 극사실적으로 꼼꼼한 피드백을 받아 수정한 뒤 출판을 위한 한글파일과 표지 그림 파일을 완성했다. 그 사이 김지혜 강사는 수강생의 이름 뒤에 작가라는 호칭을 붙여 부르기 시작했다. 느낌이 다소 생소했으나 수강생은 강사의 지도를 따라 크게 세 가지 목표를 가지고 4강에 임했다.

 

첫째, 전자책 유통 파일 변환과 출판
완성된 원고를 전자책 유통 사이트에 올릴 수 있는 pdf 파일로 변환했다. 이론이 아닌 실전으로, 직접 파일을 다루고 업로드 절차를 익히는 것이 핵심이었다. 파일 변환 과정에서 PDF 앱을 이용해 책갈피를 넣는 것이 조금 생소했지만 이내 작업을 끝내고 파일 변환을 마쳤다. 이제 출판사이트 유페이퍼에 올리는 일만 남았다.

 

둘째, 전자책 출판 완료와 작가 데뷔 실현
최종적으로 완성한 원고의 pdf 파일과 jpg로 제작한 표지 파일을 출판과 유통 사이트인 유페이퍼에 등록함으로써 전자책 출판 실습을 완료했다. 등록 과정은 크게 두 가지였다. 유페이퍼 홈페이지에 들어가 먼저 전자책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다음으로 전자책 파일을 등록했다. 등록 과정에서 작가와 책 소개, 판매가격, 해시태그, 대여 여부, 미리 보기 범위 등을 지정했다. 전체 과정이 간단하지는 않았으나 강사의 지도를 따라 차분하게 진행해 마지막 단추인 판매신청을 눌러 등록을 마무리했다. 이제 유페이퍼가 심사를 거쳐 판매를 승인하면 곧바로 판매가 시작되고 시중의 여러 온라인 책 판매 사이트에도 연결되어 평생 인세'를 받는 작가가 된다. 마지막 과정까지 마친 수강생들은 작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감격을 맛보았다.

 

셋째, 출판 계획 공유 및 네트워킹
등록 과정이 길어져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으나 수강생들은 강의 소감을 간단하게 나누었다. 재미있었고, 책을 낸다는 꿈을 이루어 좋았다고 했으며 정말 좋은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떤 수강생은 첫 수업 후에 포기하려고 했으나 끝까지 오게 되어 다행이라고 했고, 다른 수강생은 이번에 공부한 것을 밑천 삼아 출판을 계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지혜 강사는 4주라는 짧은 기간에 원고 작성과 퇴고, 표지제작, 출판사 등록 등의 과정을 미처 다 마치지 못한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이후 출판 계획과 실현에 대해 실질적인 지도를 이어갔다.

 

 

 

평생 작가를 탄생시킨 강좌

 

 

유페이퍼에 등록된 전자책은 그 사이트에 개설된 작가의 서점을 통해 판매된다. 등록을 마치고 판매승인을 기다리는 작가의 서점 장승철

 

<내가 쓴 글을 전자책으로, 평생 인세 받는 전자책 출판>이라는 강의는 책 쓰기라는 막연한 꿈을 실제로 이루어가는 강좌였다. 책에는 종이책도 있고 전자책도 있으며 각각 장단점과 특성이 뚜렷하다. 그 가운데 가장 수월하고 부담 없는 방법으로 작가가 되는 등용문을 열어준 이번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은 꿈을 이룬 뿌듯함과 함께 자신만의 콘텐츠를 세상에 내보일 방법과 용기를 얻었다.

강의를 위해 개설한 공유채팅방에는 종강 뒤에도 수강생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김지혜 강사는 일일이 친절하게 답을 하며 초보 작가들이 이루려는 출판의 꿈을 지금도 돕고 있다.

이 강좌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50+ 세대에게 새로운 '·활동 지원'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신의 인생 경험을 가치 있게 전환하는 문을 새롭게 열어주었다고 하겠다.

 

 

 

 

<홍보서포터즈 장승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