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포크송 만들기> 강좌 스케치

 

 

강좌명: <내 인생 포크송 만들기>

강좌일시: 20231021~129(매주 토요일 10:00~11:50) 8회 강의

장소: 2층 강의실 02

강사: 싱어송라이터, 드라마 OST 작곡가 하늘해

 

<강좌 후기 스케치>

 

내가 노래를 지을 수 있을까?

그것도 내 인생의 노래라고 이름 붙일만한 곡과 가사를 만들 수 있을까?

이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하는 강의가 있다.

강서50플러스센터가 노래 짓기 좋은 계절 가을에 마련한 <내 인생 포크송 만들기> 강좌가 그것이다.

 

20231021. 첫날 강의를 위해 싱어송라이터이자 드라마 OST 작곡가인 하늘해 강사가 50분 전 강의실에 도착해 노트북과 확성 장치, 악기 등을 설치하며 강의를 준비했다. 정각 10시에 강의가 시작되었다. 먼저 강의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하고 이어서 어떤 순서로 어떤 과정을 거쳐 내 인생의 포크송을 만들게 되는지 설명했다. 그리고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수강생들이 이 강의에 어떤 목적을 가지고 참여했는지와 강의 중에 사용할 닉네임을 소개했다. 대부분 작곡에 관심이 있거나 음악 활동 경험을 가진 수강생들이 대부분이었다. 그중에는 하늘해 강사의 강의를 찾아 여러 번 수강한 사람도 적지 않았다. 이들의 한결같은 수강 이유는 자기 인생의 포크송을 만드는 것이었다. 이들 중 몇 명은 이미 음원을 발매한 경험이 있으며 더 완성도 높은 포크송 제작을 위해 이번 강의에 참여한다고 했다. 이어서 하늘해 강사는 이 강의의 목표가 수강생 모두 음원을 발매하는 것이라고 소개한 뒤 본격적인 강의를 이어갔다.

 

첫날 강의는 기타에 대한 이야기였다. 기타라는 악기를 폭넓게 설명한 것이 아니라 기타라는 악기를 통해 작곡에 이르는 길을 열어 보여주었다. 기타 연주에서 왼손과 오른손의 역할을 설명하고 이어서 작곡을 위한 기초적 내용부터 차근차근 다루었다. 비트와 마디를 설명하고 마디 안에 몇 개의 비트를 넣을 것인가, 비트의 속도는 어떻게 정할 것인가 설명했다. 이어서 한 마디 안에 화음을 구성하는 기준과 네 마디 혹은 여덟 마디 기준으로 화음을 구성해 반복하는 기초적 내용을 다룬 뒤 첫 강의를 마무리했다.

 

모든 강의는 말과 함께 강사가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실감 나게 진행했다. 비록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더라도 어렵지 않게 포크송을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길 법했다.

노래 만들기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어느 수강생의 발표처럼 내 인생의 노래 만들기라는 인생의 버킷리스트 하나를 지움 직한 강의라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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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사업지원단 장승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