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스케치

 

강좌명: 2023 저자와의 대화 <우리는 지금 괜찮은 어른이 되었을까?>

 

교육일시: 2023.06.22 목요일 15~17

강 사 : 김혜민 - YTN라디오 프로듀서

- <눈 떠보니 50>, <지금보다 괜찮은 어른> 저자

장 소 : 강서50플러스센터 2층 다목적실

 

박유진 pm님의 강사소개로 뜨거운 박수와 함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소리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가졌다는 강사님은 청년 문제를 비롯하여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등과 함께하는 자살 예방 활동, 자살자 가족들을 위한 활동등 사회적약자와 그늘진 곳에 계신 분들께 힘이 되는 방송 제작을 위해 발로 뛰는 PD로 재직 중이시며

30대에 눈떠보니 50’이라는 책을 쓰고 70대분들에게 강의를 시작했다는 특이한 이력을 지닌, 또 우리는 지금 괜찮은 어른이 되었을까? 라는 한 권의 책을 더 써낸 그만큼 삶에 대한 통찰이 남다르고 자신의 생을 사랑하는 분이셨습니다.

강의 초반 수강생들에게 3분이라는 시간을 주고 나의 정체성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라는 과제를 주셨고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1. 이웃의 행복한 인생 후반전을 응원하는자

2. 가족과 이웃을 따뜻하게 해주는사람

3. 지금과 내일의 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쏟는사람

4. 30년동안준비, 30년동안의무를 다한 나는 30년동안 여유와재미를위한 여행자

5. 사람과 지구 행성의 기록자

라고 자신의 정체성을 멋지게 표현하고 주저 없이 발표하셨는데 모든 수강생들이 공감의 박수를 쳐 주셨습니다.

강사님은 지금의 중장년인 나는 개인적으로, 사회구성원으로서 어떤 어른으로 살고 싶은가?를 고민하고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뒤따르는 청년층이 잘살아낼 수 있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사는 방법만 알고 사는 의미를 모르면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내 삶의 기준을 정하고 나의 장점과단점을 파악하여 내적 성장을 멈추지 말며 재미를 포기하지 않는 어른이 되기를 당부하며 수강생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주는 강의를 마치셨습니다.

 

 

중장년사업지원단 황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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