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스케치



강좌명: ‘소통과 공감을 위한 글쓰기’

강좌일시: 2022년 4월 20일~5월 18일(매주 수요일)

취재일시: 2022년 5월 18일 5강

장소: 4차산업교육실 B1

강사: 정은경

 

<강좌 후기 스케치>

소통과 공감은 모든 사람의 영원한 과제입니다.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더욱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점점 더 복잡하고 다양해 지면서 소통과 공감의 과제는 더욱 무겁게 다가옵니다. 왜냐하면, 소통해야 할 대상과 새롭게 익혀야 할 소통 수단도 나날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즈음은 가히 SNS의 시대라고 할만합니다. 이것 없이는 사람 사이에 소통이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 소통의 장에서 글은 말보다 더 유용합니다. 그래서 가독성 있는 글쓰기를 통해 소통과 공감을 이루는 일은 매우 중요하지요.

‘소통과 공감을 위한 글쓰기’는 제목 그대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글을 어떻게 쓸 것인지를 지도하는 강의입니다. 특히 다양한 디지털 매체에 적합한 글쓰기를 배우는 시간입니다. 

 

정은경 강사는 방송작가 생활을 통해 쌓아 놓은 경험을 나누면서 다섯 번의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준비한 파워포인트는 페이지가 많지 않았고 페이지마다 글자도 많지 않았습니다. 이론에 치중하기보다는 경험을 요약한 목록에 가깝도록 꼭 필요한 것들만 적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자신의 경험과 실제 예를 더해 강의하며 수강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글쓰기 능력과 특성을 찾아 조언했습니다. 덕분에 글쓰기는 이론보다 경험과 실제가 의존하는 것이 맞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 강의에서 정은경 작가는 좋은 글을 쓰는 방법으로 요약과 묘사의 중요성과 방법을 설명하며 강의를 마쳤습니다. 이번 강좌는 다섯 번에 그치는 아쉬움이 있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짤막한 글로 충분하게 소통해야 하는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글쓰기 입문 강좌로 부족하지 않았다고 여겨졌습니다.

 

학습지원단 장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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