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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동50플러스 센터에서는, 일반적 지식습득의 강의가 아닌 특별한 인문학 강의가 시작되었다

천문학(하늘을 연구하는), 지질학(땅을 연구하는), 인문학(사람을 연구하는?)..

 

언제부터인가 AI 시대가 되고 로봇을 만들어 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하고 모든 것을

AI에 의지하지만 아무리 22세기 23세기가 되더라도 인간적인 감성을 만들거나 제조할 수는 없지 않을까?

 

역사적 시대별로 그 시대의 고민과 이슈가 당시의 노랫가사에 들어있는데,

오늘 2시간의 짧은 강의를 들었지만 우리가 어느정도는 인지할 수 있는 100년전쯤부터의 우리 어머님 

할머님들의 생각과 그 시대의 노랫말을 듣고, 그때부터 지금까지의 사람들의 생각과 사회가 어떻게 

변화되어 왔고, 노래 가삿말들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집 한 구석에 있는 레코드판을 다시 닦아 

틀어 노래가사를 다시 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시대별 결혼적령기의 고민에 대한 노래는,

1938년 박단마의 나는 열일곱살이예요

1949년 백난이의 낭랑18

2015년 아이유의 스물셋이라는 노래가 있으며,

 

유난히 우리나라는 AGEISM(연령주의)에 대한 경직적인 인식이 강해서,

그 당시의 공익광고를 보면, 슈바이처는 21세에, 퀴리부인은 24세에 무엇을 했고..

나이별로 몇살에 취업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하는 인식이 강했지만, 지금은 결국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긍적적이고 역동적인 삶을 사는 것이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미국 메릴랜드 국립 노화연구소가 3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은 부정적 연령인식을 가진 사람은 44% 증가하고, 긍정적 연령의식을 가진 

사람은 10%가 감소되었다는 실험결과도 있다

 

 다음주는 어떤 주제로 우리의 심금을 울려 주실지, 일주일 후가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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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 장 년 학습지원단  조 민 숙 -